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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 순위, 서울대 85위... 1위는 '칼텍'

영국 교육전문지 이 올해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연구 내용이나 논문 인용 횟수, 국제화 등 13개 지표에 근거해 매년 세계 대학의 순위를 산출한다. 한국에서는 서울대가 세계85위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포항공대(116위), 카이스트(148위), 성균관대(153위), 고려대(251~300위) 순이었다. 세계 순위 1위는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이 차지했다. 이어 8위까지는 미국과 영국의 대학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가 26위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2위 북경대, 43위 동경대, 44위 홍콩대, 47위 청화대 순이었다. 작년 아시아 1위는 세계 23위에 이름을 올렸던 동경대였다. 하지만 올해 동경대는 20계단이 내려간 43위에 머물렀다.

세계일반 2015.10.01

힐러리, 개인 이메일 200통 이상서 '기밀 정보' 노출

FOX, 월스트리트 저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인 이메일 주소를 공무에 사용한 문제와 관련 200통 이상의 메일에서 '기밀 정보'가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힐러리 후보는 이달 예정된 의회 증언에서 날선 비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국무장관 재직 시절 개인의 이메일 주소를 공무에 사용한 것과 관련해 비판받아 왔다. 그의 지지율은 아직 민주당 후보들 중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하향 추세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30일(아래 현지시각) 힐러리 후보가 직원들과 주고받은 메일 3800여 개를 추가로 공개하고 이 중 215개에 현재 국가 기밀로 지정된 정보가 포..

미국/북미 2015.10.01

시리아 반군 "러시아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

시리아 반군 지도자가 "러시아의 공습이 이뤄진 곳은 IS가 없는 지역으로 민간인 36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AP,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30일(아래 현지시각)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거점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공습 표적이 IS의 군사차량과 무기 창고 등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리아 반군 조직 '시리아 국민연합'의 칼리드 의장은 "시리아 중부에 행해진 러시아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36명으로 모두 민간인"이라고 주장했다. 칼리드 의장은 이어 "공습 지역에는 IS가 없다"라면서 "러시아의 목적은 아사드 대통령의 연명"이라고 비난했다. 미국 카터 국방잔관도 30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공습은) 시리아 내전을 확대시킬 수 있다"면서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러시아의 공..

세계일반 2015.10.01

미국 "러시아 공습대상, IS 아닐 수도"

미 국방 "러시아 공습, 시리아 반군 공격 가능성 시사"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IS 공습을 밝힌 데 대해 미국은 러시아의 공습대상이 IS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IS에 대한 대책 등을 이유로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지난 9월 30일(아래 현지시각)부터는 공습을 시작했다. 이 공습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IS의 거점을 중심으로 군사차량과 무기 창고 등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러시아의 군사 행동은 아사드 정권의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러시아 국내 테러 방지에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 카터 국방장관은 9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가 공습한 지역에는 IS가 없었던 ..

세계일반 2015.10.01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평화협정 더 이상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압바스 의장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을 파기하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AP, 가디언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압바스 의장은 3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기초가 된 1993년 '오슬로협정'을 파기하는 자세를 취하며 일방적으로 점령지 정착 활동을 진행하는 이스라엘에게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유엔이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을 것과 관련해 "팔레스타인 문제는 유엔 초창기부터 논의됐지만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평화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여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1993년 이스라엘과 합의에 이른 '오슬로협정'을 거론하며 "우리가 이 계약에 계속 묶여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스라엘 정부는 모든..

국제기구 2015.10.01

인도서 "소고기 먹었다" 소문에 집단 폭행... 피해자 '사망'

인도에서 소고기를 먹었다고 소문이 난 무슬림 남성이 힌두교도로 보이는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수도 뉴델리 근처의 우타르 프라데쉬에서 지난 28일(현지 시각) 밤 50세 이슬람교도가 힌두교도로 보이는 무리에게 집에서 끌려나와 폭행당하고 곧 사망하고 말았다. 그의 22세 아들도 중상을 당하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가 소를 죽여 요리해 먹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에 분노한 힌두교도들이 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8명을 구속한 상태다. 피해자의 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 냉장고에는 양고기밖에 없었고 소는 먹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인도에서는 80%에 가까운 사람들이 힌두교를 믿는다. 힌두교에서 암소는 신성한 존재로..

아시아/호주 2015.10.01

중국서 소포 17개 폭발, 국경절 앞둔 테러?

중국 남서부의 광시좡족자치구에서 30일 오후 소포가 잇따라 폭발해 7명이 사망했다. 중국 경찰 당국은 33세의 남자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30일 오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의 류청에 있는 쇼핑몰과 지역 공공 건물에서 소포 17개가 폭발해 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51명이 부상을 당했다. 중국 웨이보에 게시된 폭발 현장 사진에는 건물이 크게 무너지거나 날아간 차량 등이 찍혀있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한 목격자는 "갑자기 큰 소리가 나서 지진이 일어난 줄로만 알았다"라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경찰이 30일 밤 현지의 33세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파악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중국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테러 가능성을 배제한다"고 밝혔지만 중국 ..

중국 2015.10.01

연합군 공습에 IS 김군 사망 추정? "200명 중 80명 숨져"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서 한국인 대원으로 활동했던 김모군(18)이 미국-요르단 연합군의 공습 도중 현지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30일 가 보도했다. 김군이 피격된 곳으로 추정되는 시리아 라카(Raqqa)는 IS의 근거지로, 최근 대규모 공습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30일(아래 한국 시각) 가디언, 알자지라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라카에는 시리아 정부군과 영국 공군, 미군 등의 폭격이 이번 달에만 10여 차례가 넘게 이어졌다. 가 보도한 중동 현지 한 소식통은 "김군은 IS 분파 내 200여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부대에 소속돼 있었으며, 이 부대 중 80여명 이상이 이번 공습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사망 후 최대 24시..

중동/아프리카 2015.09.30

안보법안 반대 일본 대학생에 협박장 "가족과 함께 살해"

일본 NHK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안보법안을 반대하는 대학생 그룹의 일원인 한 학생에게 "가족과 함께 살해하겠다"는 협박장이 도착했다. 협박장을 받은 학생은 안보법안에 반대하는 청년 그룹 'SEALDs(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학생 긴급행동)'을 주도한 메이지학원대의 오쿠다 아키다. 오쿠다에게 도착한 편지에는 "당신과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장이 들어 있었다. 그는 지난 5월 다른 대학생들과 함께 'SEALDs'를 창립해 국회 앞에서 반대집회를 개최하고 국회 공청회에 출석해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오쿠다는 협박장을 받고 경찰에 신고하고 트위터를 통해 "나 혼자만이라면 몰라도 왜 가족까지 끌어들이는 건가"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가 다니는 메이지학원대학 측은 "언론의 자유란 측면에서 용서하기 어려..

일본 2015.09.30

한국, 세계경제포럼 조사서 국제경쟁력 26위

각국의 국제 경쟁력에 관한 조사에서 한국이 26위를 차지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경제포럼'은 각국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하다. 또 이 포럼은 매년 국가와 지역의 기업활동이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국제 경쟁력을 평가한다. 30일(한국 시각) 발표된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평가 대상 140개국 중 26위를 차지했다. 1위는 스위스,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미국으로 최상위권 순위는 전년도와 동일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6위, 중국이 28위, 인도가 55위, 베트남이 56위를 차지했다. #WorldEconomicForum

세계일반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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