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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북미 65

미국, 우크라이나에 '에이브람스' 보내나

미국 다수 언론은 바이든 행정부가 주력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을 비롯한 유력 매체들은 24일(현지시간) 행정부 고위 관료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주력 전차인 ‘에이브람스’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잇달아 전했다. 이 같은 검토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중 결론이 날 전망이다. 다만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의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 “우크라이나 측에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 제공” 한편, 독일 역시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르트2’ 전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런 행보를 볼 때, 독일과 미국이 우크라이나 측에 주력 전차를 제공하기로 한 것에 대해 모종의 합의가 있지 않았냐는 관..

미국/북미 2023.01.25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총기난사... 최소 7명 사망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총 난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3일에는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총 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적어도 7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하프문 베이에서 23일 오후 2시경 2곳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은 1곳에서 적어도 4명이, 근처의 다른 1곳에서 적어도 3명이 , 각각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67세 용의자의 남자의 몸을 확보했다.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총 난사 사건 피해자 11명에게 캘리포니아에서는 21일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72세 아시아계 남자가 댄스홀에서 총을 난사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현지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당을 받고 있던 1명이 사망하고, 사건의 희생자는 합해 11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는 42발의 약이 ..

미국/북미 2023.01.24

미국, 중국 국유기업 간부들 비자 발급 제한

미국 트럼프 정부는 남중국해 군사 거점화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의 국유기업 간부들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주 미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압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미국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4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중국의 남중국해 매립이나 인공섬 조성 등 남중국해 군사 거점화에 참여한 중국 국유 기업 간부를 포함하여 중국 공산당과 해군당국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새로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 국무부는 중국의 미국 비자 발급 제한 대상자의 이름과 정확한 인원수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성명에서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

미국/북미 2021.01.15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 계정 영구정지 처분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정지 처리했다고 밝혔다. 영구정지 사유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포스트 내용을 자세히 검토한 결과, 새로운 폭력 선동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에 대해 지난 6일 미국 연방의회에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해 점거하며 사망자가 나온 사태에 대해 관련 게시물들이 트위터의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였다며 일시정지한 바 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일시정지가 해제됐지만, 곧바로 포스트를 2개 연달아 게시하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7500만 명의 애국자”라고 지칭하며 자신은 오는 20일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이와 관련해 발표한 공지에서 “..

미국/북미 2021.01.09

오바마, 미국 의회 난입사태 관련 트럼프 공개 비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발생한 사태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여 “의회에서 폭력상황이 발생한 것은 현직 대통령이 합법적인 선거 결과에 대해 근거없는 거짓말을 지속해 발생한 것”이라고 꼬집으며 “미국의 큰 불명예와 수치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공화당 지도부는 민주주의가 사라진 회의장에서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혼란을 부채질할 것인지 현실을 선택하고 혼란을 잠재울 것인지는 그들이 어떤 미국을 선택하느냐에 달렸다”며 더 이상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편에 서지 말아줄 것을 호소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성명 발표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성명을 발표하고 “오늘날 우리는 의회와 헌법, 그리고 우리들의 국가에 대해..

미국/북미 2021.01.07

미국 그래미어워드 시상식 연기, 코로나로 3월 개최

당초 1월 개최 예정이었던 미국 음악계의 축제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이 3월로 연기될 전망이다. 그래미어워드 주최측의 5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올해로 63회째인 그래미어워드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오는 3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오는 3월 14일로 연기됐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통계에 의하면,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인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249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2만 7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그래미어워드 시상식 주최측은 “로스엔젤레스의 의료 체계가 한계에 도달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음악계와 시상식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보..

미국/북미 2021.01.06

미국 역대 국방장관들 공동성명 발표 "대선 결과 승복해야"

미국의 역대 국방장관 10명이 공동성명을 통해 바이든이 당선된 대선 결과가 받아들여져야 하고, 평화적인 정권 이양이 진행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유력지 에 실린 이 공동성명에는 트럼프 정부의 국방장관을 역임한 마티스, 에스퍼 등을 비롯해 럼스펠드 등 역대 국방장관 10여명이 참여했다. 공동성명은 “투표에 대한 재검토가 법정에서 수행됐다”면서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의문을 가질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의 일부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결과에 불복하고 군을 동원해 계엄령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 “미군은 대통령 선거 결과에 개입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이것은 위험하고 위법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공동 성명이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

미국/북미 2021.01.04

뉴욕증시, 미 파월 의장 발언에 '급등'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파월 의장의 경기친화적 발언으로 투자자 사이에 안정감이 확산되며 크게 상승 마감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FRB 파월 의장은 4일 경기 확대가 계속해서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으며, 향후 금융 정책에 대해 “참을성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은 이런 발언을, 올해 예정됐던 금리 인상을 일단 보류하는 것을 포함해 경기친화적으로 정책을 운영하려는 것으로 해석했다. 파월 의장과 함께 행사에 참가했던 전 FRB 의장들도 현재 경기에 대해 평가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정감을 되찾고 뉴욕증시는 상승 기류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산업지수의 상승폭은 일시적으로 83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

미국/북미 2019.01.05

미국 전역서 일제히 ‘여성행진’... 여배우들 대거 참여 "#MeToo"

미국 전역서 일제히 ‘여성행진’... 여배우들 대거 참여 "#MeToo" 주최측 추산 ‘50만명’ 참여 일상화된 성희롱에 항의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정치에 더 반영할 것을 호소하는 행진과 집회가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벌어졌다. 이 행진과 집회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포함해 약 50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각) ‘여성들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미국 전역에서 행진과 집회가 진행됐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나도 피해자다”라는 뜻의 ‘#MeToo'란 플랜카드를 든 여성들이 성희롱에 항의하고 정치에 여성들의 목소리가 더 반영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할리우드 여배우와 모델들이 그 동안의 침묵을 깨고 거물급 감독 등에게 성희롱 피해를 받았다고 잇..

미국/북미 2018.01.21

‘5만명 고용창출’ 아마존 제2본사는 어디로... 후보지 20곳 선정

‘5만명 고용창출’ 아마존 제2본사는 어디로... 후보지 20곳 선정 미국 서부도시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인터넷 기업 아마존닷컴이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2본사 건설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닷컴의 제2본사 후보 도시로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20곳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닷컴은 북미의 새로운 사업 거점이 될 제2본사를 건설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후보지를 공모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역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발생하리란 예상대로 총 238개 도시와 지역이 유치전을 펼쳐왔다. 아마존 “많은 일자리와 투자 낳을 것” 각 후보 도시의 제안을 검토한 아마존닷컴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제2본사 건설 예정지로 뉴욕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콜로라도 덴버..

미국/북미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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