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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북미 65

"미국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용의자, 급진 이슬람 접촉"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장애인시설에서 남녀 2명이 총기를 난사해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일부 현지 매체는 용의자가 이슬람 과격파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CBS, 데일리메일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샌버나디노 장애인시설에 2명의 남녀가 침입 총기를 난사해 14명이 죽고 21명이 다쳤다. 사건 직후 용의자들은 차로 도주하다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이들의 집에서는 파이프 폭탄 12개와 탄환 수천여 발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26세에서 60세까지 14명 피해자의 이름과 나이 등을 공표했다. 미국 일부 언론들은 총기난사 용의자인 사이드 파룩과 타시판 말리크가 여러 급진 이슬람 단체들과 국내외에서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파룩은 미국 일리노이주 태생의 독실한 무슬림으..

미국/북미 2015.12.04

미국 장애인시설서 또 '총기난사'... 최소 14명 사망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3일 오전(한국시각)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했다. ABC,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에 있는 장애인 지원 시설에서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1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또한 총기난사 직후 현장을 빠져나간 용의자는 3명으로 보이며 이들을 뒤쫓고 있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은 소총을 들고 방탄조끼르 입은 채 복면을 쓰고 시설 안으로 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지 방송사들은 현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총기난사가 있었던 현장은 캘리포니아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

미국/북미 2015.12.03

미국 낙태옹호단체서 총기난사, 최소 11명 부상

미국 콜로라도 주에 있는 낙태옹호단체 '가족계획연맹' 시설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10명 이상이 다쳤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이 시설이 운영하는 의료시설에 한 남자가 난입해 총기를 발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남자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하며 대치가 이어졌지만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용의자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 5명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아직 부상자들의 자세한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낙태에 대한 의견이 갈려 국가를 양분하는 등 큰 논란이 이어져 왔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은 낙태를 옹호하는 단체가 운영하며 낙태수술 외에도 임신 상담 등도 실시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미국/북미 2015.11.28

미국 정부, IS 모집간부에 현상금 '58억원' 걸어

미국 정부는 이슬람국가(IS)에서 외국인 전투원 모집을 담당하는 간부에게 500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의 현상금을 건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의 18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IS에서 외국인 전투원 모집을 담당하는 간부 아부 모하마드 시마리에게 최고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밝혔다. 미국이 IS와 관련해 현상금을 내건 인물은 이제 6명이며 총액은 한화 약 400억 원에 달한다. IS의 수장으로 알려진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현상금은 1000만 달러(한화 약 116억 원)다. 미국은 파리 테러 후, 프랑스 등과 함께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 거점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군은 지난 8월에 이라크에서 알바그다디의 측근을 공습으로 사살한 바 있다. - 아래 [♡] 버튼 ..

미국/북미 2015.11.19

'파리 테러' 여파로 미국‧캐나다 난민정책 '빨간불'

파리 테러의 여파로 미국과 캐나다의 난민 수용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정부는 지난 10월 당초 6배에 달하는 1만 명 이상의 난민을 받아들이겠단 방침을 발표했었다. 오바마 대통령 또한 G20 정상회의 폐막 후 가진 16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안전을 확보하며 난민을 계속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BC,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를 언급하며 미국 20개 주 이상에서 주지사가 "안전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난민수용을 거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거부 의사를 밝힌 주지사는 대부분 현재 야당인 공화당 인사로 알려졌다. 이중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시리아 난민 이주르 위한 모든 절차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라고까지 밝혔다. 또한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북미 2015.11.17

미 국방장관 "남중국해 항해 계속"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남중국해와 관련 '12해리 이내 해역에서 미군 함정 항해 활동'을 앞으로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AFP, 로이터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카터 미 국방장관은 7일 캘리포니아 주에서의 연설을 통해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매립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며 중국의 인공섬 조성을 비판했다. 아울러 지난달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주권을 주장하는 인공섬 주변을 미군 이지스함이 항해한 것과 관련 "또 실시할 예정"이라며 "국제법이 인정하는 모든 장소에서 이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미군 이지스함 '라센'은 중국이 조성한 인공섬에서 국제법상 영해와 같은 범위인 12해리 이내를 항해한 바 있다. 카터 국방장관은 이어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남중국해를 군사화할 생..

미국/북미 2015.11.08

옐런 연준의장,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 CNBC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옐런 연준의장은 4일(현지시각)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공청회에 출석했다. 이 공청회에서 옐런 연준의장은 지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보류했지만 오는 12월 중순에 있을 다음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이 적절한지 판단하겠단 방침을 나타냈다. 옐런 연준의장은 이어 중국 등 해외경제 둔화와 금융 시장의 불안정한 움직임에 따른 경기 하락 우려는 수습되고 있다면서 "미군 경제는 순조롭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옐런 연준의장은 "향후 경제지표가 FRB의 전망대로라면 12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재자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옐런 연준의장은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되지..

미국/북미 2015.11.05

아마존닷컴, 첫 오프라인 서점 시애틀에 개점

미국 아마존닷컴은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도서 오프라인 점포를 최초로 설치했다. 아마존닷컴과 포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닷컴은 3일(현지시각) 시애틀 교외의 쇼핑몰 내에 오프라인으로 도서를 판매하는 '아마존 북스'를 열었다. 아마존닷컴이 오프라인 상설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로 베스트셀러와 아마존닷컴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책들을 중심으로 현재 오프라인 서점의 서가에는 5천여 종의 도서가 진열돼 있다. 또한 점포에서는 판매실적이나 구매자 평가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전자책 단말기 등도 판매된다. 아마존닷컴은 앞으로도 온라인 거래에서 수집한 방대한 고객 취향 데이터를 활용해 이 지역 고객들에게 잘 팔릴만한 도서를 판매용으로 비치할 방침이다. 아마존닷컴 측은 이런 방법을 ..

미국/북미 2015.11.04

'자살폭탄테러범' 복장 군인, 부대 '비상'... 핼러윈이라서?

한 미군 병사가 핼러윈에 자살폭탄테러범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부대에 출현해 비상이 걸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WNC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핼러윈데이인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미군 부대 포트 브랙에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한 병사가 부대 검문소에 나타났다. 포트 브랙은 미 육군 공수부대와 특수 작전 부대의 베이스캠프다. 부대 관계자는 "그 병사는 자살테러범을 연상시키는 폭탄조끼를 입고 있었다"라면서 "포트 브랙 부대 진입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대는 즉각 비상이 걸렸고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해 부대 주변을 수색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그 병사는 핼러윈을 맞아 가짜 폭탄 조끼를 입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군 당국은 이 병사를 잡아 수사를 진행 중..

미국/북미 2015.11.02

[영상] 패싸움 하던 10대, '춤대결'로 말린 미국 경찰관

패싸움을 하던 10대들을 '춤대결'로 진압한 미국 경찰관이 화제다. NBC,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워싱턴DC 남부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싸우던 청소년들은 경찰이 떼어놓은 후에도 흩어지지 않고 계속 '기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때 한 여고생이 경관들 앞에 나서서 유명 래퍼 '사일렌토'의 노래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내이 내이'(Nae Nae)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에 한 여성 경관이 호응하며 즉석에서 '춤대결'을 제안했다. 결국 둘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과 그 자리에 더 있어도 좋다는 것을 내걸고 '춤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열심히 춤을 추기 시작했고, 근처에 있던 다른 청소년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려 누리꾼들에게 알려졌다. 한..

미국/북미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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