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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정몽준 자격정지 '6년' 처분... 이유가

국제축구연맹(아래 FIFA)은 8일(아래 현지시각) 배임 등의 혐의로 스위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블래터 회장과 플라티니 부회장에게 90일 활동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몽준 명예부회장에게는 자격정지 6년을 부과했다. 가디언,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지난 2011년 유럽축구연맹 플라티니 회장에게 200만 스위스프랑의 부정 지출 혐의와 더불어 지난 2005년에는 FIFA에 불이익이 되는 내용의 계약을 카리브해 축구연합과 맺은 배임 혐의로 스위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FIFA 내부 윤리위원회는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8일 블래터 회장과 플라티니 부회장에게 90일 임시 활동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미 직무 정지가 정지된 제롬 발케 사무총장에게도 같은 처분을 내렸..

국제기구 2015.10.09

예멘서 결혼식 공습 받아 최소 30명 사망

내전을 겪고 있는 예멘에서 결혼식이 열리던 건물이 공습 받아 적어도 30명이 사망했다고 반군 측이 주장했다. CNN, 뉴스위크 등 유력 외신의 8일(아래 현지시각) 보도 따르면 예멘 반군이 운영하는 미디어는 지난 7일 결혼식이 열리던 건물이 공습을 받아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사망자 중에는 신랑과 여성,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군 측은 이 공습이 아랍 연합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연합군 대변인은 "그 지역에서 공습은 하고 있지 않다"고 즉시 부인했다. 지난 10월 28일에도 예멘 남서부 모카 근교에서 결혼식 장소가 공격 받아 131명이 사망한 바 있다. 휴전 협상, 불투명 한편 예멘에서는 하디 정권과 시아파 반군 사이에 내전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UN은..

중동/아프리카 2015.10.09

국경없는 의사회, "사망자 외 연락두절 33명 더 있다"

미군에 의한 오폭으로 22명의 사망자를 낸 아프가니스탄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에서 확인된 사망자 외에 33명의 행방이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USA투데이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국경없는 의사회' 측은 미군 공습으로 인해 사망이 확인된 22명의 사망자 외에 33명이 연락두절이며 안부가 불분명한 상태라고 8일(아래 현지시각) 밝혔다. 의사회는 행방불명된 사람이 환자 9명과 직원 24 등 총 33명이라고 밝혔다. 한 간호사는 미군의 공습이 이뤄질 때 병원 건물 밖에서 탈레반과 정부군 사이에 교전이 발생했고 이때 총알이 병원으로도 날라 왔다고 증언했다. 교전 지속돼 수색 불가능 이 병원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또한 아직 근처에서는 산발적으로 전투가 계속되고 있어 새롭게 밝혀진 33명의 행방불명자들..

중동/아프리카 2015.10.09

IMF 라가르드 총재 "여러 전환점 잘 극복해야"

주요 국제회의에 앞서 국제통화기금(아래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각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ABC,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8일(현지시각) G20, IMF‧세계은행총회 등 굵직한 국제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회견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중국 경제 둔화와 미국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세계는 여러 전환점을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 전환점을 잘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국 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받는 경제에서 소비주도의 경제로 전환을 언급하며 이 방향은 올바르지만, 완전한 전환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 김용 총재 "금리인상 후, 신흥국 어려움에 직면할 것" 또한 "혼란과 불안을 유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중국 정부의 적..

국제기구 2015.10.09

노벨평화상 후보에 일본 '9조수호모임' 올라

노벨평화상 후보에 '일본 국민'이 이름을 올렸지만 아베 총리가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일본 NHK는 9일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일본 평화헌법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9조 수호 모임'이 올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발표되는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대해 매년 예상 수상자를 추려 발표하는 '오슬로 평화 연구소'가 가장 유력하다고 꼽은 5개 후보에는 '9조 수호 모임'이 들어있다. 노벨평화상, 우리 시작으로 9일 저녁 발표 '헌법 9조 수호 모임'을 후보로 추천한 영국 브래드포드대학 듀겐 연구원은 "헌법 9조 수호 모임을 수상자로 뽑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신들은 유력 후보로 난민 수용에 주도적 역할을 한 메르켈 총리와 ..

세계일반 2015.10.09

중국 인구, 2025년 '최고점' 찍고 하향세?

중국 인구가 10년 후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 감소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노동경제연구소'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예측을 에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10년 후인 2025년 약 14억1000만 명으로 피크를 맞고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2050년에는 13억 명 정도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연구소는 노동인구의 감소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낮은 출산율 등의 문제가 있겠지만 적절한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국이 인구 억제 정책을 취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예측 결과는 오는 2016년 경제 정책의 기본 방침을 결정하는 공산당 회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

중국 2015.10.08

FIFA, 블래터 회장에 90일 '직무정지' 처분 전망

FIFA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블래터 회장에게 90일 직무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BBC 등 여러 유럽 매체들은 7일(아래 현지시각) 지난 2011년 유럽축구연맹 플라티니 회장에게 부정 지출을 한 배임 등 혐의로 스위스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블래터 회장이 90일 직무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플라티니 회장과 블래터 회장 양 측은 주고받은 돈이 부정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FIFA 윤리위원회는 블래터 회장에게 90일 직무정지 처분 부과 권고를 정리해 이번 주 중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또한 FIFA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계속된다. 지난 6월 당시 부회장 등 FIFA 관계자 9명을 포함한 14명이 거액의 뇌물수수에 연루돼 미국 사법 당국에 기소된 바 있다. 블래터 ..

국제기구 2015.10.08

남미부족 한글 표기법 완성, '아이마라어' 남은 과제는

소리는 있지만 문자가 없는 남미부족을 위한 한글 표기법이 완성됐다. 8일 서울대 아이마라어 연구단은 남미부족을 위한 한글 표기법을 3년 동안 연구한 끝에 드디어 완성했다고 밝혔다. 아이마라어 연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볼리비아 아이마라족의 고유언어인 아이마라어 조사연구와 한글 표기법 개발을 시작해 올해 8월 이에 맞는 한글 자음과 모음을 모두 완성했다. 남미부족 한글 표기법, 3년 만에 완성 약 300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아이마라족은 고유언어인 아이마라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구현할 문자가 없어 지금껏 서반아어를 차용해 표기해왔다. 남미부족 한글 표기법을 연구해온 연구단은 아이마라어의 문법과 어순이 한글과 상당히 유사해 보다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지금 연구단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한..

중남미 2015.10.08

인기 만화 <원피스>, 일본 '가부키'로 재탄생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만화 가부키 공연이 일본 도쿄에서 시작됐다. 이 가부키 공연은 만화 를 일본 가부키 배우 이치가와가 현대적인 연출을 가미해 '슈퍼가부키'로 만든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공연을 연출한 이치가와는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루피를 비롯해 1인 3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 NHK는 주인공 루피가 팔이 늘어나는 장면에는 다수의 출연자가 팔을 조합해 마치 길게 늘어나는 방법과 영상기술이 동원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전통 가부키와는 다르게 합창 노래와 여러 참신한 장치들이 투입돼 만화와 가부키의 새로운 조화를 꾀했다. 이 공연은 7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도큐의 신바시 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는 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그의 동료들이 함께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일본 2015.10.08

독일‧프랑스, 유럽의회에서 '난민문제' 공동대응 호소

중등 등지에서 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과 이민자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양국 정상이 유럽 의회 연설을 통해 유럽연합이 이 문제에 대해 단결해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로이터, 등 유력 외신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가 7일(아래 현지시각)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 의회에서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중등 등에서 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과 이민자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이 연대하지 않으면 우리의 행보는 후퇴하고 만다"고 말하며 각국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메르켈 총리 역시 "이 문제(이민자와 난민 유입)는 역사가 우리에게 준 시련이다"라면서 각국이 공평하게 분담해 난민을 받아들이자고 주장했다. "독일이 유럽..

유럽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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