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 일본 '가부키'로 재탄생

맥인뉴스 2015. 10. 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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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만화 <원피스> 가부키 공연이 일본 도쿄에서 시작됐다.


이 가부키 공연은 만화 <원피스>를 일본 가부키 배우 이치가와가 현대적인 연출을 가미해 '슈퍼가부키'로 만든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공연을 연출한 이치가와는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루피를 비롯해 1인 3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 NHK는 주인공 루피가 팔이 늘어나는 장면에는 다수의 출연자가 팔을 조합해 마치 길게 늘어나는 방법과 영상기술이 동원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전통 가부키와는 다르게 합창 노래와 여러 참신한 장치들이 투입돼 만화와 가부키의 새로운 조화를 꾀했다.





이 공연은 7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도큐의 신바시 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원피스>는 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그의 동료들이 함께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전 세계적으로 약 3억4000만 권이 넘게 팔렸다.


이와 더불어 일본 도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도 국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에이치로는 2010년 한해에만 31억2228억 엔의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원피스 #가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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