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후쿠다 사토시' 투수, 야구 도박 '파문'

맥인뉴스 2015. 10. 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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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계가 도박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프로야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투수 후쿠다 사토시 선수가 자신의 팀을 포함해 야구 경기에 도박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 구보 히로시 사장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히로시 사장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후쿠다 사토시 선수는 지인의 권유로 올해 8월부터 프로야구와 고교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등을 대상으로 도박을 했다.





자신의 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에도 3~4차례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요미우리 자이언츠 측은 후쿠다 사토시 선수가 승부조작을 위해 부정을 저지르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 협약은 야구 선수의 도박을 금하고 있다.


따라서 후쿠다 사토시 선수는 선수 자격을 무기한 박탈당할 예정이다.


한편 후쿠다 사토시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151경기에 등판해 22승 15패 방어율 4.1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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