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IMF 라가르드 총재 "여러 전환점 잘 극복해야"

맥인뉴스 2015. 10. 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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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제회의에 앞서 국제통화기금(아래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각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ABC, <파이낸셜타임스>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8일(현지시각) G20, IMF‧세계은행총회 등 굵직한 국제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회견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중국 경제 둔화와 미국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세계는 여러 전환점을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 전환점을 잘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국 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받는 경제에서 소비주도의 경제로 전환을 언급하며 이 방향은 올바르지만, 완전한 전환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 김용 총재 "금리인상 후, 신흥국 어려움에 직면할 것"





또한 "혼란과 불안을 유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중국 정부의 적절한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한편 세계은행 김용 총재도 미국 FRB가 검토하고 있는 금리 인상에 대해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자금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면서 "금리 상승은 분명해 보이고 자금 유출로 신흥국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란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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