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계일반 75

[동영상] 아마존, 무인배달 드론 '프라임에어' 공개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이 상품 배달용 소형 무인항공기 드론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마존닷컴이 29일(현지시각)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 드론은 기체 고도를 상승시키는 프로펠러뿐만 아니라 후방에도 추진 프로펠러가 있어 비행기처럼 수평 비행이 가능하다. 드론은 무게 2.2킬로그램 남짓의 상품을 최대 24킬로미터 거리까지 운반할 수 있고 장애물을 센서로 감지하는 충돌 회피 시스템이 탑재됐다. 아마존은 지난 2013년부터 드론을 활용해 물류센터에서 30분 이내에 상품을 배달하겠단 계획을 발표하고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지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 측은 이번에 공개된 드론 외에도 여러 가지 타입의 드론이 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아직 상업적 목적의 드론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지 않..

세계일반 2015.12.01

미국 "러시아 폭격기가 터키 영공 침범"

미국 정부가 터키 측에 의해 격추된 러시아 폭격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했다는 분석 결과를 밝혔다. 아울러 양국이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4일(아래 현지시각) 시리아와 터키 국경 부근에서 러시아 폭격기가 격추된 것과 관련 터키 측은 영공 침범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한 반면 러시아는 터키에 경제 제재를 부과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 트뤼도 공보실장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수집한 정보를 종합한 결과 러시아 폭격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했다고 본다"면서 터키 정부 측 주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중요한 것은 러시아와 터키가 서로 대화를 하고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COP21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체..

세계일반 2015.12.01

러시아, 터키 제재조치 마련... 아쿠유원전‧흑해가스관 중단 검토

터키 군의 자국 전폭기 격추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26일(아래 현지시각) 국무회의를 주최하고 관계부처에 러시아 전폭기가 격추된 데에 대한 대항 조치로 시행할 경제 제재 방침을 이틀 안에 정리하도록 지시했다. 러시아 정부는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상징과도 같은 터키 남부 아쿠유에서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과 흑해 해저를 통과하는 가스관 사업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쿠유 원전'은 터키 최초의 원전으로 2028년까지 계획된 장기 프로젝트이며 '흑해 가스관'은 러시아 남부와 터키 서부를 잇는 대형 사업이다. 또한 터키 항공기의 러시아 영공 통과 제한 조치도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터키산 농산물 금수 조치와 러시아..

세계일반 2015.11.27

유니세프 "지구온난화, 어린이 7억 명 위협"

프랑스 파리에서 다음 주부터 열리는 지구온난화대책 유엔회의 COP21을 앞두고 유니세프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7억 명 가까운 어린이들이 홍수와 가뭄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니세프는 24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사는 아이들 5억 3000만 명, 가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사는 아이들이 1억 6000만 명으로 총 7억 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니세프가 경고한 홍수 지역은 인도 북부와 중국 남부 등 아시아에 집중돼 있으며, 가뭄 지역은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에 몰려있다. 유니세프는 또한 이들 지역에서는 식량 부족으로 인한 영향실조와 말라리아 등 질병 유행이 우려된다고..

세계일반 2015.11.25

꼬여가는 러시아 터키, 푸틴 "용서하지 않겠다"

러시아는 터키 군에게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터키와의 군사 접촉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의 대항 조치를 내놨다. , CBS 등 유력 외신은 24일(아래 현지시각) 터키 전투기가 시리아와의 국경 부근에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군 참모본부에 따르면 폭격기가 추락한 지역은 시리아 무장 세력이 지배하는 지역으로 낙하산으로 탈출한 승무원 2명 중 1명은 지상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구출 헬기 역시 공격 받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테러리스트들이 러시아 전투기 등에 칼을 꽂았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러시아 터키 양국 간의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터키는 테러리스트의..

세계일반 2015.11.25

러시아, IS관련 단체 11명 사살... 프랑스 "샤를드골호 준비완료"

러시아가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단체를 습격해 11명을 사살했다. 프랑스는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드골 호의 작전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러시아 국가반테러위원회는 22일(아래 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남부 도시에서 대테러 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이 도시의 산악지대에 IS에 충성을 맹세한 단체가 은신해 있다는 정보에 따른 것으로, 러시아 군과 단체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총 11명이 사살됐다. 반테러위원회는 이 단체가 시리아로 IS에 가담하는 사람들을 보내고, 자살 폭탄테러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은신처에서 기폭장치가 달린 폭발물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장 이브 르 드리앙 국방장관은 22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항공모함 함대가 23일부터 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할..

세계일반 2015.11.23

메리어트‧쉐라톤 한식구 됐다... 세계최대 호텔체인 탄생

미국의 대형 호텔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스타우드호텔&리조트'를 122억 달러(한화 약 14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 CNBC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스타우드호텔&리조트'를 인수한다고 밝혀 세계 최대의 호텔체인이 탄생했다.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은 '메리어트호텔'과 '리츠칼튼' 등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스타우드호텔&리조트'는 '쉐라톤'과 '웨스틴'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양사가 전 세계에 운영하고 있는 호텔 수는 5500개에 달하며 객실로는 1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인수로 세계 최대 호텔체인이 탄생하게 됐다. 양사는 호텔 브랜드가 30개로 증가하지만 각각 이름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호텔업계 M&A로..

세계일반 2015.11.17

프랑스 외무 "시리아 락까 공습, 당연한 대항 조치"

리 중심부에서 잇따라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2명이 사망한 사건 발생한 후 프랑스 군이 시리아 락까의 이슬람국가(IS) 거점에 대한 공습을 15일(아래 현지시각) 단행했다. 이에 대해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G20 참석차 방문한 터키에서 기자들에게 "IS에게 공격을 받은 이상 프랑스가 방어를 위해 대항 조치를 취한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랑스 시리아 락까 공습은 지난 9월 이후 프랑스가 단행한 시리아 내 공습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파비우스 장관의 발언은 앞으로도 프랑스가 시리아 락까 등에서 IS 공습을 계속하며 테러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자세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G20 회의에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돼있었으나 이번 테러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며..

세계일반 2015.11.16

프랑스 파리 테러, 각국 정상 "애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각) 콘서트홀과 식당 등 적어도 6곳에서 총기 난사와 폭탄 폭발이 일어나 총 120명 이상이 사망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전례 없는 테러"라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무고한 시민을 겨냥한 포악한 공격은 우리가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관을 향한 것"이라면서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은) 프랑스 정부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돼있다"라며 "우리는 프랑스와 함께 테러와 극단주의에 맞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5일 터키에서 개최는 G20에 참석해 올랑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대응을 논의할 의향도 나타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랑드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갖고 애도의..

세계일반 2015.11.14

미 B-52 폭격기, 남중국해 인공섬 주변 비행

중국이 인공섬을 조성한 남중국해 해역을 미국의 전략 폭격기가 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통상 임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더 힐,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의 12일(아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군 전략 폭격기 B-52 두 기가 중국이 인공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남사군도에 접근해 비행했다. 다만 미국 측 B-52는 인공섬 주변 12해리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중국의 지사관제관은 B-52에 두 차례 경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인공섬이 영해의 기점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지난달에는 이지스함을 항해시키는 등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번 폭격기 비행에 대해서도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통상 임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쿡 대변인은 브리핑을..

세계일반 2015.11.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