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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반 75

가톨릭 시노드, 논쟁 끝에 '최종보고서' 제출

이제 이혼하거나 재혼한 신도들도 가톨릭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동성애에 대한 가톨릭의 입장은 변함이 없을 예정이다. AP, BBC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바티칸에서 열린 가톨릭 교회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Synod‧아래 시노드)의 최종 보고서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제출됐다. 이번 시노드는 지난 4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됐으며 첨예한 대립이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가 가족을 바라보는 입장에 대해 다루는 94개 안건이 시노드에서 결정됐다. 특히 시노드 최종보고서에는 이혼하거나 재혼한 신도들이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을 사안 별로 사제가 판단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동성 결혼에 대해서는 그간 가톨릭이 취해왔던 '이성 사이의 결혼과는 비교할 수..

세계일반 2015.10.25

페이스북 주가 사상 최고, 종가 기준 첫 100달러 돌파

"페이스북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온라인광고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페이스북은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투자기관 솔라리스의 최고투자책임자 팀 그리스키는 이 같이 말하며 페이스북 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평가했다. 페이스북 주가는 23일(현지시각) 마감한 나스닥 종가 기준으로 전날 대비 2.53%가 상승한 102.19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가 사상 최고치다. 지난 7월 21일 페이스북의 주가는 100달러는 넘긴 적이 있지만 다시 하락해 종가 기준으로는 100달러가 되지 못했다. 또한 시장 급락 영향으로 지난 8월에는 페이스북 주가가 3일에 걸쳐 14% 급락한 적도 있다. 이후 페이스북 주가는 24%가 ..

세계일반 2015.10.24

미‧러‧터키‧사우디 외무회담, '시리아' 입장차만 확인

U.S., Russia, Turkey, Saudi explore political solution on Syria 미국과 러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 외무장관이 만났다.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시리아 정세 타개를 위해서다. 하지만 아사드 정권에 대한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헤어졌다. AFP,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미국‧러시아‧터키‧사우디아라비아 4개국 외무장관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날 4개국 외무장관 회동은 지난 9월 30일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 작전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30일 다시 회담하기로" 격렬한 내전이 지속되는 시리아 정세에 관한 이 회담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하지만 아사드 정권에 대한 대응을 놓고 입장 차가..

세계일반 2015.10.24

유튜브 유료화 '유튜브 레드' 출시 '월 9.99달러'

구글이 광고 없는 유료서비스 '유튜브 레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ABC, 포츈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광고가 없는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레드'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튜브 영상 시청은 무료지만 업로더가 설정을 해놓을 경우 시청자는 광고를 봐야 한다. 하지만 유튜브 레드 회원이 되면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월 9.99달러이고, 애플iOS 유저는 월 12.99달러다. 구글 측은 '유튜브 레드'가 시범 운영 단계로 일단 미국에서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레드 회원이 되면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트리밍으로만 유튜브를 감상할 수 있었던 데에서 벗어나 영상을 내려 받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레드 회원은 ..

세계일반 2015.10.23

<백투더퓨처> 등장한 자동 신발, 나이키에서 출시

인기영화 에 등장했던 자동 신발 끈 조정 운동화가 '나이키'에서 출시된다. 포브스 등 외신의 2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에 나온 자동으로 신발 끈이 조여지는 운동화를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가 실제 개발해 판매한다. 나이키는 이 신발 판매 수익 전액을 난치병 연구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운동화는 지난 1989년 개봉한 에서 그려진 미래에 등장했던 것으로 발을 신발에 넣으면 자동으로 신발 끈이 조여진다. 첫 제품은 주인공에게 당시 영화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통해 진입한 미래가 2015년 10월 21일이었기 때문에 나이키는 이 일정에 맞춰 운동화를 완성했다. 신발의 첫 번째 주인은 의 주연배우 마이클J 폭스다. 그가 실제로 착용한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화제가 됐다. 폭스는 30세 때부터 ..

세계일반 2015.10.23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190억 달러에 인수

반도체 제조업체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21일(현지시각) 반도체 메모리 선두주자인 샌디스크를 한화 약 21조6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당 86.5달러(지난 20일 종가 기준)에 15%의 프리미엄을 더 얹어준 가격이다. PC 시장의 세계적인 약세로 수요가 부진한 하드디스크보다 스마트폰 이용 증가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웨스턴디지털은 세계 하드디스크 시장 점유율 44%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회계연도 매출은 직전연도보다 4% 감소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도 대형 컴퓨터업체 델이 IT기업 EMC를 약 80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는 등 PC 시장 축소를 바..

세계일반 2015.10.22

미국·러시아, 시리아 '충돌방지책' 마련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공습 중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로 합의했다. BBC, 텔레그래프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피터 쿡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각) "러시아 국방부와) 안전 대책 합의 각서를 교환했다"라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세력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고 있던 가운데 러시아 역시 독자적으로 공습을 시작해 양국 사이의 우발적인 충돌에 대한 우려가 깊었다. 쿡 대변인은 "양국 사이의 협의는 '협력과 지원'이란 성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아직 러시아가 아사드 정권을 지원한다는 의혹을 거두지 않았다. 그는 이어 "러시아가 양해각서의 문안을 공개하기를 원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안토노프 국방차관은 "긍정적인 한 걸음"이라고 이번 합의를 평가..

세계일반 2015.10.21

AP "미군, 병원인 줄 알고도 폭격"

아프가니스탄에서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을 공습한 미군이 알고도 그랬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일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에서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을 폭격해 환자와 직원 22명이 사망했다. 사건 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폭을 인정하고 직접 국경없는 의사회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한 바 있다. 15일(현지시각) AP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병원 공습 전 이미 병원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다고 전직 정보 당국자의 주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CTV, VOX 등 여러 매체들은 AP의 보도를 다시 인용해 기사화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군 전문가들이 파키스탄 공작원을 추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병원이 탈레반의 지휘소이자 중화기 보관소로 추정했다. 따라서 이 전문가들은 폭격 장소가 병원임을 알고 있었음..

세계일반 2015.10.16

[영상] NASA, '뉴호라이즌호'가 보낸 '명왕성' 공개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명왕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하에 얼음 지반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NASA는 지난 7월 '뉴호라이즌호'가 명왕성에 1만2000킬로미터까지 근접해 얻은 데이터를 정리해 15일(현지시각) 미국 과학잡지 에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NASA는 명왕성 표면이 언 질소와 일산화탄소 등으로 덮여있고 2000~3000미터의 산과 평원 등 다양한 지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NASA는 명왕성 지하에 얼음 지반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 명왕성 표면에서 수천만 년 전부터 지형이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 그 동력원에 대해서는 '미스터리'다. NASA는 명왕성 지표면 근처의 기압은 지구의 10만분의 1 정도로 매우 낮고 대기는..

세계일반 2015.10.1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폭스바겐 스캔들 '영화화' 참여

BBC, 가디언 등 유력 외신은 미국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폭스바겐 배기가스 스캔들'을 영화화하는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들이 인용한 에 따르면 미국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폭스바겐 배기가스 스캔들' 문제에 관한 책을 영화화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했다. 아직 영화감독과 배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디카프리오가 직접 메가폰을 잡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디카프리오, 환경 문제에 평소 관심 보여 앞서 디카프리오는 지난 1998년부터 생물 보호와 기후 변화 등에 관한 지원을 하는 환경재단을 설립해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UN특사로도 임명돼 온난화에 대한 대책을 호소하는 등 평소 환경 문제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영화화도 디카..

세계일반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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