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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업체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21일(현지시각) 반도체 메모리 선두주자인 샌디스크를 한화 약 21조6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당 86.5달러(지난 20일 종가 기준)에 15%의 프리미엄을 더 얹어준 가격이다.
PC 시장의 세계적인 약세로 수요가 부진한 하드디스크보다 스마트폰 이용 증가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웨스턴디지털은 세계 하드디스크 시장 점유율 44%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회계연도 매출은 직전연도보다 4% 감소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도 대형 컴퓨터업체 델이 IT기업 EMC를 약 80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는 등 PC 시장 축소를 바탕으로 업계 재편 움직임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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