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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반 75

금박 푸틴 아이폰6s 출시, '63대' 한정 판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금박 초상화가 박힌 아이폰6s가 등장했다. 와이어드, 더넥스트웹 등 IT 전문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휴대폰 맞춤커버 제작 업체 '캐비어(CAVIAR)'가 푸틴판 아이폰6s인 '캐비어 Ti 골드 수프레모 푸틴'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 푸틴 아이폰6s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s와 동일한 기능으로 후면만 푸틴 대통령의 초상이 금으로 덮여 있는 형태다. 러시아 국가의 가사 구절 일부도 함께 새겨져 있다. 푸틴 아이폰6s는 푸틴 대통령의 63세 생일 맞아 출시한 기념으로 63대의 한정수량만 판매된다. 64GB 모델이 약 3174달러, 128GB 모델은 약 3334달러로 한화 약 398만 원에 달해 보통 아이폰6s 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다. 두바이 호텔, 금장식 아이폰6 판..

세계일반 2015.10.14

이란, 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 미 "핵협상과는 별개"

이란이 새로운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유엔안보리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CNN, CBS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11일(아래 현지시각) 이란이 새로운 장거리 탄도 미사일 '에마드'의 발사 시험이 성공했다고 영상을 공개했다. 후세인 데후칸 이란 국방장관은 "미사일 능력 향상을 다른 나라에 허가를 받아가며 진행할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미국과 이스라엘 등을 견제했다. 이에 대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도 "이란이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강력한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불행하게도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이란이 거의 연속적으로 국제 합의를 어긴 ..

세계일반 2015.10.14

IS "러시아 격퇴" 성명... 2인자 사망은 인정

이슬람국가(IS)가 성명을 통해 "러시아를 격퇴하겠다"라고 선언했다. 13일(아래 현지시각) 인터넷에는 IS 대변인을 자처하는 알 아드다니가 등장하는 40분 정도 음성 녹음이 올라왔다. 이 녹음 성명에서 아드다니는 "러시아는 패배한다"라면서 무슬림 전사들은 어디에서든 미국과 러시아를 공격하라"라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지난 9월 30일 시리아 공습에 나선 이후 IS가 러시아를 비난하는 성명을 낸 것은 처음이다. IS vows to defeat Russia in Syria as strikes intensify 또한 성명은 미국이 지난 8월 공습으로 사살했다고 발표한 IS 2인자 아흐마드 알하얄리가 실제 사망했다고도 인정했다. 한편 성명에서는 지난 11일 이라크군이 차량 행렬을 공습해 생사 확인이 불투명한 I..

세계일반 2015.10.14

슈퍼 엘니뇨 현상, 원자재 시장 수급 '빨간불'

슈퍼 엘니뇨 현상에 대한 우려가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 , CBS 등 외신들은 슈퍼 엘니뇨 현상 위기설이 실제 시세 급등으로 나타나면서 식품 등 원자재 시장의 수급불안이 더욱 커질 것으로 12일(현지시각) 전망했다. 엘니뇨는 페루와 칠레 등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역의 월평균 해수면 온도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무역풍이 약화되면서 나타난다.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 보통 겨울에 호주 북동부와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에서 가뭄이 심해지며 동태평양에 인접한 중남미에서는 폭우와 홍수가 나타난다. 호주 기상청은 지난달 초 올해 엘니뇨가 18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고 밝히며 슈퍼 엘니뇨 현상을 우려했다. 일본 기상청 역시 이달 들어 해수면 온도가 일반적 상황보다..

세계일반 2015.10.13

러시아, 대중교통 테러 모의한 IS 조직원 구속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수도 모스크바에서 테러 모의를 하던 이슬람국가(IS) 소속 복수의 인원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RT, 가디언 등 유력 외신은 12일(아래 현지시각) 모스크바 시내의 아파트를 거점으로 열차를 겨냥해 테러 준비를 하던 혐의로 러시아 국적 복수의 인원이 러시아 당국에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에는 시리아에서 무장조직 IS에서 전투 훈련을 받은 뒤 다시 러시아로 돌아온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속된 인원들이 활동 거점으로 삼았던 모스크바 시내의 아파트에서는 폭발물 제조에 필요한 재료들이 발견됐다. 외신, "공습 정당화 목적도 있을 것" 이밖에 러시아 국가반테러위원회도 남부 도시에서 12일 테러를 계획한 혐의가 있는 무장 그룹을 적발해 교전을 벌여 3명을 사살하고 4명을 생포..

세계일반 2015.10.13

델, EMC 인수에 IT 업계 최고가 '베팅'

미국 컴퓨터 업체 델(Dell)이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EMC를 IT 업체 인수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인 670억 달러에 인수한다. 이는 기업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강화 움직임으로 보인다. CN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3위 컴퓨터 제조업체인 미국 델은 12일(현지시각) EMC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비용은 670억 달러로 IT 업계 사상 최대 금액이다. EMC는 대량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하는 스토리지 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다. 델은 한때 세계 컴퓨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었지만 주력 PC사업이 부진한데다가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도 늦어 현재 실적은 부진한 편이다. 델이 EMC를 합병하면 데이터 저장 분야에서 1위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델..

세계일반 2015.10.13

미국, IS 대항 세력에 무기 '직접' 제공

구체적인 무장 세력 이름은 안 밝혀 미국이 시리아 반군 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AP,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각) 시리아 북부에서 이슬람국가(IS)와 전투 중인 반군 측에 항공기에서 무기를 투하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무기를 제공한 대상은 미국이 선별한 세력"이라면서 구체적인 무장 세력의 이름 등에 대해서는 "작전의 안전을 위해 알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다만 로이터는 무기를 받은 대상이 북부 쿠르드족 세력과 함께 IS에 대항하고 있는 반정부 세력이라고 보도했다. 미군, IS 대항 전략 수정... '무기 직접 제공' 미국은 지금까지 시리아 내 IS 지배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해 지상전을 벌이는 군대 육성에 주력해 왔다..

세계일반 2015.10.13

국경없는 의사회, '오폭' 조사 위해 각국에 협조 요청

국경없는 의사회가 미군 오폭과 관련해 각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3일(아래 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에서 발생한 미군 오폭으로 2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오바마 미군 대통령이 직접 사과했었다. 이에 대해 국경없는 의사회 아프가니스탄 대표는 11일 수도 카불에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공습 며칠 전 유탄에 맞은 직원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병원에 있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었다"라면서 안전이 보장돼야 할 병원이 폭격을 맞은 것에 분노했다. 그는 이어 오폭이 왜 일어났는지 밝히기 위해 국경없는 의사회가 국제인도주의사실조사위원회(IHFFC)에 조사를 요청한 데 이어 각국에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직 정식 답변을 보내온 국가는 없지만 비공식적인 지원 의사는 있었다"라..

세계일반 2015.10.12

러시아, 시리아 공습에 '국제협약 금지' 집속탄 사용?

러시아가 시리아 공습에 국제협약으로 금지된 대량살상 무기를 사용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러시아는 국제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 반군 매체인 는 11일 시리아 알레포 남서쪽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기에서 클러스터 폭탄이 투하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군사문제 전문가 유리랴민은 영상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투하하는 폭탄이 대전차용 집속탄 RBK-50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또한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폭격 동영상을 군사 전문가가 분석한 결과 집속탄의 사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매체는 미군 로버트 오토 중장이 "러시아가 집속탄 사용으로 민간인 희생자를 늘림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반감이 증폭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2010년부터 집속탄 금지 '오슬..

세계일반 2015.10.11

노벨평화상 후보에 일본 '9조수호모임' 올라

노벨평화상 후보에 '일본 국민'이 이름을 올렸지만 아베 총리가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일본 NHK는 9일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일본 평화헌법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9조 수호 모임'이 올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발표되는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대해 매년 예상 수상자를 추려 발표하는 '오슬로 평화 연구소'가 가장 유력하다고 꼽은 5개 후보에는 '9조 수호 모임'이 들어있다. 노벨평화상, 우리 시작으로 9일 저녁 발표 '헌법 9조 수호 모임'을 후보로 추천한 영국 브래드포드대학 듀겐 연구원은 "헌법 9조 수호 모임을 수상자로 뽑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신들은 유력 후보로 난민 수용에 주도적 역할을 한 메르켈 총리와 ..

세계일반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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