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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폭탄테러 3

'자살폭탄테러범' 복장 군인, 부대 '비상'... 핼러윈이라서?

한 미군 병사가 핼러윈에 자살폭탄테러범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부대에 출현해 비상이 걸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WNC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핼러윈데이인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미군 부대 포트 브랙에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한 병사가 부대 검문소에 나타났다. 포트 브랙은 미 육군 공수부대와 특수 작전 부대의 베이스캠프다. 부대 관계자는 "그 병사는 자살테러범을 연상시키는 폭탄조끼를 입고 있었다"라면서 "포트 브랙 부대 진입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대는 즉각 비상이 걸렸고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해 부대 주변을 수색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그 병사는 핼러윈을 맞아 가짜 폭탄 조끼를 입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군 당국은 이 병사를 잡아 수사를 진행 중..

미국/북미 2015.11.02

나이지리아 자살폭탄테러 잇따라, 최소 55명 사망

'보코하람' 소행으로 보여 서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23일(현지시각) 사원을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55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테러가 시민을 대상으로 더욱 악랄한 범행을 감행하고 있는 이슬람 과격파 조직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더네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마이두구리 현지 사원에서 23일 새벽 신도들이 기도하고 있는 중 폭탄이 폭발했다. 또한 아다마와주 두나에서도 신생 사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들 테러로 지금까지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현지 경찰은 이 테러가 종교 지도자들과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급진 이슬람조직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보코하람은 최근 정..

중동/아프리카 2015.10.24

터키 앙카라 폭탄테러범, 1명 신원 밝혀져

터키 앙카라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범 2명 중 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NDTV, 가디언 등 유력 외신은 터키 검찰의 19일(현지시각) 성명을 인용해 지난 10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범 2명 중 1명이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남성의 형제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앙카라에서는 정부군과 쿠르드 무장조직 간의 평화를 호소하는 집회 도중 2개의 폭탄이 연달아 폭발해 102명이 사망한 바 있다. 터키 수사당국은 2명에 의한 자살 폭탄테러로 단정 짓고 수사를 해왔다. 수사당국은 19일 성명을 통해 테러범은 시리아에서 넘어왔으며 IS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신원이 밝혀진 자살테러범은 지난 7월 시리아와 인접한 도시에서..

유럽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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