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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5

美 "남중국해서 중국 방공식별구역 인정 못해"

미국 국방부의 로버트 워크 부장관은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중국의 남중국해 방공식별 구역 설정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할 수도 있단 가능성이 점쳐진 바 있다. 방공식별구역이란 전투기의 긴급발진을 판단하는 공역으로 민간 항공기는 사전에 비행계획을 통보해야 한다. 워크 부장관은 30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우리는 동중국해에 마찬가지로 남중국해에서도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은 지역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라면서 이런 미국 정부의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조성 중인 인공 섬에는 활주로와 레이더 시설 등..

미국/북미 2016.03.31

미 국부무 "남중국해 문제, APEC에서 논의될 것"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APEC에서 남중국해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중국해 남사군도에서 중국이 인공섬을 조성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지난 10일 중국 왕이 외무장관은 마닐라에서 필리핀 알베르트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남중국해 문제가 의제로 채택되지 않도록 요구"했다. 필리핀 외무부에 따르면 왕이 장관은 남중국해 문제를 APEC에서는 논의하지 않고 필리핀과 양국 간 대화로 해결하자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로사리오 장관은 "APEC 개최국으로서 필리핀은 남중국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채택하지 않겠지만 다른 참가국들이 의제화하는 것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네덜란드 중재재판소에 이의..

세계일반 2015.11.11

미 국방장관 "남중국해 항해 계속"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남중국해와 관련 '12해리 이내 해역에서 미군 함정 항해 활동'을 앞으로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AFP, 로이터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카터 미 국방장관은 7일 캘리포니아 주에서의 연설을 통해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매립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며 중국의 인공섬 조성을 비판했다. 아울러 지난달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주권을 주장하는 인공섬 주변을 미군 이지스함이 항해한 것과 관련 "또 실시할 예정"이라며 "국제법이 인정하는 모든 장소에서 이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미군 이지스함 '라센'은 중국이 조성한 인공섬에서 국제법상 영해와 같은 범위인 12해리 이내를 항해한 바 있다. 카터 국방장관은 이어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남중국해를 군사화할 생..

미국/북미 2015.11.08

남중국해서 일 자위대와 미 해군이 연합훈련

일본 NHK는 29일 보도를 통해 남중국해에서 해상자위대와 미국 해군 항공모함이 공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남중국해에서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와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후유즈카'가 함께 훈련 중이다. 하지만 NHK는 남중국해에 중국이 조성한 인공섬 12해리 안을 항해했던 이지스함 '라센'과는 관련이 없는 훈련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훈련 해역은 남중국해 안이기는 하지만 중국이 주권을 주장하는 해역과는 다소 떨어진 지역으로 훈련은 수일 간 지속된다. 또한 이 훈련에 참여하는 함정은 모두 인도양에서 미국, 일본, 인도 3개국 공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다음 기항지로 가는 항로 내에 있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일본 은 이번 연합훈련d..

아시아/호주 2015.10.29

미국군함, 남중국해 인공섬 12해리 내 진입

중국 "의지 흔들리지 않는다"미국 "근시일내 남중국해 인공섬 인근서 작전 또 할 것" 미국 정부는 27일 남중국해 남사군도에서 중국이 조성하고 있는 7곳의 인공섬 중 한 곳인 수비암초의 12해리에 해군 이지스함 '라센'을 파견해 근접 항해시켰다. , AP 등의 2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남중국해의 남사군도에서 인공섬을 조성하고 있는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군 함정을 인공섬 12해리 해력 안에 들어가 항해하도록 결정했다. 이중 은 미군 함정이 이미 12해리 이내에 접근해 항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12해리는 영해로 인정되는 범위지만 미국 측은 국제법상 인공섬은 영해의 기점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남중국해에 조성하고 있는 중국의 인공섬은 중국 영해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세계일반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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