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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고용창출’ 아마존 제2본사는 어디로... 후보지 20곳 선정
미국 서부도시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인터넷 기업 아마존닷컴이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2본사 건설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닷컴의 제2본사 후보 도시로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20곳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닷컴은 북미의 새로운 사업 거점이 될 제2본사를 건설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후보지를 공모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역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발생하리란 예상대로 총 238개 도시와 지역이 유치전을 펼쳐왔다.
아마존 “많은 일자리와 투자 낳을 것”
각 후보 도시의 제안을 검토한 아마존닷컴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제2본사 건설 예정지로 뉴욕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콜로라도 덴버, 달라스, 캐나다 토론토 등 20개 도시로 후보지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아마존닷컴의 제2본사 총 투자액이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5만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아마존닷컴이 향후 후보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세제 혜택과 인프라 정비 등을 고려할 것이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닷컴 관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내에 제2본사 건설 예정지를 결정할 것이며 건설과 운영에 있어 많은 일자리를 낳고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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