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반

방북하는 데니스 로드맨, "북한의 문을 열고 싶다"

맥인뉴스 2017. 6. 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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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하는 데니스 로드맨, "북한의 문을 열고 싶다"

 

전 미국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맨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NHK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아래 NB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데니스 로드맨이 13일 평을 가기위해 경유한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됐다.

 

데니스 로드맨은 베이징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문을 열고 싶다"면서 "방문 목적은 스포츠를 위한 교류"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서는 함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로드맨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41월 이래로 이번이 5번째다.

 

그는 이미 지난 방북 때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을 만난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둘의 회동이 확실시 된다.

 

또한 NHK는 복수의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데니스 로드맨의 북한 방문이 이미 지난달 중순 계획돼 있었지만 줄곧 보류되다 이제야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NHK는 트럼프 정권이 이번 데니스 로드맨 방북을 통해 유연한 자세를 보이려는 것이 아니냔 관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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