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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강타한 작년으로부터 회복해 4%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장래에 대한 예측이 불투명하고 언제든지 다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수 있는 위험이 현존한다고 지적했다.
5일(현지시각) 세계은행은 세계경쟁 성장률을 발표하며, 작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4.3%까지 떨어졌던 성장률이 다시 경제활동 정상화가 진행되며 +4%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예상치는 7.9%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세계은행은 미국이 3.5%, 유로존이 3.6%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경제회복의 관건은 백신의 생산과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통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신흥국가들에 대한 백신 보급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재정지원과 세계 각국의 밀접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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