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U 대테러센터 설치, 수사 정보 공유하기로

맥인뉴스 2016. 1.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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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테러 위협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새로운 대테러센터를 설치하고 각국 수사기관의 정보공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럽 각국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많은 희생자를 낸 프랑스 테러 사건을 비롯해 이슬람국가(IS) 등에 대한 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 각국 수사기관의 연계 강화가 큰 과제로 떠올랐다.


대책의 일환으로 EU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유럽형사경찰기구에 새로운 대테러센터를 설치했다.


유럽형사경찰기구 웨인 라이트 장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EU 회원국들의 수사력을 결집해 유럽 전역에서 테러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대테러센터에 대해 오는 2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비공신 EU 내무장관 회의에서 협의될 예정이다.


대테러센터에서는 IS 등 과격조직에 참가한 유럽 출신 인물들의 출신 소재와 교신 기록 등을 수집한 데이터 교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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