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미

미국, 토네이도 강타 '비상사태 선포'

맥인뉴스 2015. 12. 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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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텍사스 주 등지에서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건물 600채가 손상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USA투데이,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남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에서는 지난 26일(아래 현지시각) 6개의 토네이도 발생이 확인됐고 주택과 자동차가 파손됐다.


하루가 지난 27일에는 구체적인 피해가 집계되기 시작했고 텍사스 주 댈러스 근교 상공에서 촬영된 영상에서는 많은 집의 지붕과 벽이 허물어진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 경찰 등은 텍사스에서 지금까지 11명이 사망하고 최소 600채의 건물이 부서졌으며 2만 5000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기상 당국은 잭슨, 미시시피 등 지역에서 추가적인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댈러스와 인근 지역에 재난구역을 선포했다. 


수재나 마르티네스 뉴멕시코 주지사도 폭풍으로 인한 폭설에 대비해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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