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반

'산타'가 지금 날고 있는 곳? NORAD '산타트래커' 제공

맥인뉴스 2015. 12. 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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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산타클로스가 현재 지구 어느 부분을 날아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누리집이 있다.


평소 탄도 미사일 공격 등을 감시하며 우주 공간의 경계와 감시를 담당하고 있는 미군과 캐나다군의 연합체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산타 트래커'란 누리집을 통해 이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정보는 NORAD가 60년 전부터 공개하기 시작했었다.


NORAD 측은 당시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알고 싶다는 아이의 전화를 실수로 받은 것을 계기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기에 '특수임무' 중 하나로 군사위성을 통해 산타클로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타 트래커는 영어와 중국어 등 8개 국어로 제공된다.


이 트래커에 따르면 산타크로스는 6만 톤의 선물을 실은 순록 썰매를 타고 북극 상공을 출발한다. 이어 러시아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남쪽으로 비행해 뉴질랜드와 호주를 거쳐 아시아로 향한다.





NORAD의 산타 추적은 25일 밤까지 24시간 동안 계속된다. 


한편 산타클로스는 한국시간으로 24일 밤 11시 11분 서울 상공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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