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IEA 각료이사회 "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성명채택

맥인뉴스 2015. 11. 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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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에서 "에너지 분야 온난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을 담은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지구온난화대책 유엔회의(COP21)에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EA 각료이사회에는 29개 회원국뿐만 아니라 비회원국인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장관들이 참석했다.


IEA 각료이사회는 이틀 동안의 논의를 걸쳐 18일(현지시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혁신을 가속시킬 필요가 있다"라면서 각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온난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자는 방침이 포함됐다.


또한 성명은 오는 30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COP21은 온실가스 억제를 위해 중요한 회의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각국이 취해야 할 조치로, 효율이 낮은 석탄 화력 발전의 단계적인 폐지와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 확대 등을 제언했다.


한편 이번 IEA 각료이사회에서는 에너지 문제 논의 회의로는 이례적으로, 테러를 강하게 비난하고 국제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논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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