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런던명소 '빅벤', 수리비용 따져보니 '700억'

맥인뉴스 2015. 10.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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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관광명소 '빅벤'의 노후화에 따른 수리비용이 한화로 7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BBC,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런던의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영국 의회의 시계탑 '빅벤'이 지어진지 156년이 넘어 약 6초 정도의 시차가 생기는 등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빅벤'은 런던 중심부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영국 국회의사당의 시계탑으로 빅토리아 여왕 시대인 1859년에 지어졌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노후화에 따른 시차가 6초 정도 생기는 등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 의회는 18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빅벤'의 수리에 필요한 비용이 최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리기간은 4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수리가 진행된다면 '빅벤'은 156년의 역사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시간 표시를 쉬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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