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상임이사국' 노리는 일본,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맥인뉴스 2015. 10. 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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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 5개국이 새롭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은 상임이사국 진출을 공개적으로 노리고 있어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유엔 총회에서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국가를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됐다.


이 선거에서 각 지역에서 출마한 일본, 우크라이나, 우르과이, 이집트, 세네갈 등 5개국이 모두 선출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의 표를 획득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지역별로 할당된 임기 2년의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되며 비상임이사국은 매년 5개국 씩 선거로 뽑는다.





이번에 비상임이사국이 된 일본은 5년 만에 다시 지위를 얻었다.


유엔의 요시카 일본대표는 "일본은 상임이사국에 버금가는 경험이 있는 국가"라고 자평하면서 "분쟁해결과 평화유지활동 등의 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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