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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관계자 "범인이 평소 총기에 강한 집착"
미국 경찰이 오리건주 대학 총기난사 사건의 범행동기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
AP, CNN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2일(현지시각) 수사 상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회견에서 수사 당국은 수색 결과 사건 현장에서 6자루의 총이, 범인의 집에서 7자루의 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에서는 권총 5정, 소총 1정이 발견됐고 범인의 집에서는 소총 5정, 권총 2정, 엽총 1정이 또 발견됐다.
또한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5개의 탄창이 들어있는 방탄조끼도 나왔다.
현지 매체는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범인이 평소에도 총기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오리건주 서쪽 로그버그에 있는 움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범인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
한 목격자는 "범인이 학생들에게 기독교인이냐고 물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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