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미

미국 오리건주 대학 총기 난사, 종교 관련?

맥인뉴스 2015. 10. 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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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일으킨 후 종교 물어


미국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종교 문제'와의 연관성이 제기됐다.


BBC,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범인 포함 1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친 미국 오리건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 총기 난사 사고 직전, 가해자가 종교를 묻는 질문을 했었다.


당시 목격자는 20세의 남성으로 알려진 이 가해자가 창문 밖에서부터 총을 난사하며 교실에 들어온 후 학생들을 엎드리게 한 뒤 차례로 일으켜 무슨 종교를 믿느냐고 물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과거 범행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는 신고도 들어왔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아직 자세한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종교와의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온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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