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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개발은 주권 국가의 자주적 권리"
구체적인 발사 시기 언급은 없어
북한 이수용 외무장관이 1일(현지시각)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오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에 맞춰 발사할 예정인 로켓에 대해 다시금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했다.
NHK 등 일본 매체는 2일 보도를 통해 북한 이수용 외무장관이 1일 유엔총회에서의 연설 내용을 전했다.
이 장관은 "평화적 위성 발사를 문제시하는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자위적 조치들로 끝까지 강경 대응하여 존엄을 수호하는 것이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결심"라고 말하며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자제 요구를 일축했다.
이어 그는 "우주 개발은 주권 국가의 자주적 권리"라고 주장하며 발사를 강행할 예정임을 재차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발사 시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 일본 매체들은 북한 지도부가 가장 효과적인 시기를 재고 있는 게 아니냐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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