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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은 25일(아래 현지 시각)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유엔본부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각국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유사프자이는 이 기자회견에서 유럽에 많은 난민과 이민자들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터키 해변에서 발견된 3살 난민 꼬마 '샤를리 에브도'의 사진이 전 세계에 크게 보도된 사실을 언급하며 "아이의 사진이 충격적이어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UN, 오는 30일 난민 문제 협의 예정
또한 "그 사진은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연민을 잃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지원과 살 권리가 절실한 사람들에게 마음과 함께 나라를 열자"고 덧붙였다.
한편 UN은 오는 30일 유럽 각국 정상과 각료가 참석해 난민 문제를 협의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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