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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3

'파리 테러' 여파로 미국‧캐나다 난민정책 '빨간불'

파리 테러의 여파로 미국과 캐나다의 난민 수용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정부는 지난 10월 당초 6배에 달하는 1만 명 이상의 난민을 받아들이겠단 방침을 발표했었다. 오바마 대통령 또한 G20 정상회의 폐막 후 가진 16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안전을 확보하며 난민을 계속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BC,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를 언급하며 미국 20개 주 이상에서 주지사가 "안전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난민수용을 거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거부 의사를 밝힌 주지사는 대부분 현재 야당인 공화당 인사로 알려졌다. 이중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시리아 난민 이주르 위한 모든 절차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라고까지 밝혔다. 또한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북미 2015.11.17

프랑스 파리 테러, 각국 정상 "애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각) 콘서트홀과 식당 등 적어도 6곳에서 총기 난사와 폭탄 폭발이 일어나 총 120명 이상이 사망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전례 없는 테러"라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무고한 시민을 겨냥한 포악한 공격은 우리가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관을 향한 것"이라면서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은) 프랑스 정부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돼있다"라며 "우리는 프랑스와 함께 테러와 극단주의에 맞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5일 터키에서 개최는 G20에 참석해 올랑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대응을 논의할 의향도 나타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랑드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갖고 애도의..

세계일반 2015.11.14

프랑스 파리 테러, "2차 대전 이후 최악"

프랑스 수도 파리의 레스토랑 등 여러 장소에서 13일(현지시각) 총기 발포나 폭발 등 테러가 일어났다. 현지 매체는 콘서트홀에서 수십 명의 인질이 잡힌 상태라고 전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전례 없는 테러"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파리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께부터 파리 중심부의 식당과 콘서트홀, 파리 교외 축구경기장 부근에서 잇따라 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났다. 현재까지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 이날 파시 10구의 한 식당에서는 괴한이 난입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난사해 11명이 사망했다. 또한 스타드 드 프랑스 인근 술집에서도 2건 이상의 자살 폭탄 테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또한 파리 중심부의 록그룹의 콘서트가 열리던 극장에서 총기를 든 괴한이 ..

유럽 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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