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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3

일본주재 터키대사관서 터키인‧쿠르드인 '난투극'

일본 주재 터키대사관 앞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 모인 터키인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발생해 최소 9명이 부상당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25일 아침 도쿄 시부야에 있는 주일 터키대사관 앞에서 터키 총선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 모인 사람들 사이에 싸움이 있었다. 충돌은 계속돼 군중들이 서로 폭력을 휘두르는 등 경찰관 2명을 포함해 9명이 부상당하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중 터키인 2명은 골절상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송을 거부한 3명의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일본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쿠르드계와 터키인 사이에 대사관에 걸린 깃발을 놓고 시비가 붙었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후 투표 진행을 위해 일본 경찰은 기동대를 동원해 주변을 경계하고 주위 교통 통제까지 했다. 이 폭력사태를 ..

일본 2015.10.25

미국, IS 대항 세력에 무기 '직접' 제공

구체적인 무장 세력 이름은 안 밝혀 미국이 시리아 반군 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AP,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각) 시리아 북부에서 이슬람국가(IS)와 전투 중인 반군 측에 항공기에서 무기를 투하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무기를 제공한 대상은 미국이 선별한 세력"이라면서 구체적인 무장 세력의 이름 등에 대해서는 "작전의 안전을 위해 알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다만 로이터는 무기를 받은 대상이 북부 쿠르드족 세력과 함께 IS에 대항하고 있는 반정부 세력이라고 보도했다. 미군, IS 대항 전략 수정... '무기 직접 제공' 미국은 지금까지 시리아 내 IS 지배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해 지상전을 벌이는 군대 육성에 주력해 왔다..

세계일반 2015.10.13

터키의 반격, 테러 연루 추정 IS‧쿠르드족 '공격'

앙카라에서 97명이 사망한 테러 사건과 관련해 터키 정부는 이슬람국가(IS) 조직 등 적대 세력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취했다. 지난 10일(아래 현지시각) 터키 수도 앙카라 중심부에서는 정부군과 쿠르드 무장조직과의 충돌을 막고 평화를 호소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 중, 폭발이 두 번 연달아 일어나 참가자 등 최소 97명이 숨지고 246명이 다쳤다. 지금까지 범행을 자인하는 성명이나 주장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터키 당국은 두 사람의 자살 폭탄 테러로 IS나 쿠르드족 무장 조직과 연계된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터키 당국은 이런 적대 세력들에 대한 공격과 단속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일에는 터키 국내와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무장 조직을 공격해 49명을 살해했..

유럽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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