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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2

이스라엘 소행 추정 시리아 이란 대사관 공격,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 영사과 건물에 미사일 공격이 가해져 이란 정예 부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이라고 주장하며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과 러시아의 요청으로 2일 오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긴급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는 목소리와 이란이 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대립했다. 네벤쟈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스라엘의 공격은 주권 침해이며 용납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가 이 무모한 행위를 규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 주재 이란 차석대사도 이번 공격을 테러 공격이라고 규탄했다. 반면 이스라엘을 옹호해 온 미국은 이번 공격이 이란의 지역 안정 위협에 대한 대응이라고..

중동/아프리카 2024.04.03

'상임이사국' 노리는 일본,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일본 등 5개국이 새롭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은 상임이사국 진출을 공개적으로 노리고 있어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유엔 총회에서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국가를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됐다. 이 선거에서 각 지역에서 출마한 일본, 우크라이나, 우르과이, 이집트, 세네갈 등 5개국이 모두 선출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의 표를 획득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지역별로 할당된 임기 2년의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되며 비상임이사국은 매년 5개국 씩 선거로 뽑는다. 이번에 비상임이사국이 된 일본은 5년 만에 다시 지위를 얻었다. 유엔의 요시카 일본대표는 ..

국제기구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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