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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2

시진핑, 워싱턴 도착... 미중 정상회담 예정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워싱턴에 도착했다. AP, 블룸버그 등 외신은 중국 시진핑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주석은 먼저 서부 시애틀을 방문해 미국 기업가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보잉 공장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 경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할 것"을 강조하며 "미국과의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공항에는 바이든 부통령이 나와 시진핑 주석을 환영했다. 이후 시진핑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이 주퇴하는 만찬에 참석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중 간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건 10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서 경제협력과 온난화 대책 등이 논의될 전망..

미국/북미 2015.09.25

오바마 "쿠바와 국교 회복, 교황에게 감사"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쿠바 문제와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23일(현지 시각) 백악관 남쪽 정원에서는 미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영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쿠바가 54년 만에 국교 회복을 하며 중재 역할을 맡은 교황에게 "우리가 쿠바 국민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교황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계에는 신앙 때문에 살해되거나 구속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종교의 자유 실현에 나설 입장임을 밝혔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후 변화는 미래 세대까지 연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하며 지구 온난화 대책을 추진하라 촉구했다. 이후 둘은 회담을 갖고 급증하는 난민 문제와 빈곤 대책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

미국/북미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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