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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3

러시아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서 '폭발음' 들려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추락한 여객기의 회수된 블랙박스에서 폭발음이 들렸단 언론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31일(아래 현지시각)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를 둘러싸고 이집트와 러시와 외에도 추락한 여객기를 제조한 '에어버스' 본사가 있는 프랑스도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해 합동으로 조사에 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미 조종실 안에서의 음성이 녹음된 블랙박스 등이 회수돼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AP, 프랑스2 등 유력 외신은 6일 조사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블랙박스에 폭발음이 녹음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폭발음은 엔진이나 기타 기체 결함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또한 AFP도 사고 조사 관계자의 발언을 전하며 "조종사 간의 대화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라면서 "하지만 비행 시..

세계일반 2015.11.07

러시아 항공당국 "추락 여객기, 공중분해"

지난 31일 이집트 동부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에 대해 러시아 항공당국이 "상공에서 기체가 분해됐다"란 견해를 표명했다. 일본 NHK는 2일 보도를 통해 승객과 승무원 224명을 태우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러시아 코갈리말비아항공 여객기가 이집트 동부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것과 관련 러시아 연방항공국의 견해를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항공국 네라지코 국장은 지난 1일 추락현장을 직접 찾아 시찰한 후 러시아 국영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이 인터뷰에서 네라지코 알렉산드르 국장은 기체 파편이 20평방킬로미터 이상 광범위하게 흩어져 발견된 점을 근거로 "기체가 상공에서 분해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체가 상공에서 분해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다만 추가조사가 필요하..

세계일반 2015.11.02

이집트 시나이반도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기사보강 : 10월 31일 17시 56분] 로이터, 알아라비야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을 비행하던 러시아 민항기가 추락했다. 이집트 당국은 시나이 반도에서 이 여객기 승객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 이스마일 이집트 총리도 "러시아 민항기가 시나이 반도 중앙에서 추락했다"고 성명을 통해 공식 확인했다. 이 여객기는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A321기로 승객과 승무원 224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앞서 아이만 알-무카담 이집트 항공사고국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중 실종된 여객기가 이집트 영공을 빠져나가 터키 항공 교통 관제 센터와 연락을 ..

중동/아프리카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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