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만 3

대만 지진으로 건물 붕괴, 수십명 매몰된 듯

대만 지진, 건물 무너져... 현재 구조 중 6일(현지시각) 새벽, 대만 남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현지시각 6일 오전 3시 57분께 대만 남부 가오슝을 진원하는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약 16.7 킬로미터로, 대만 남부를 중심으로 넓은 범위에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남부 타이난시에서는 건물이 무너지는 피해가 있었고, 당시 이 건물에는 약 200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사람이 여럿 있는 것으로 보고 구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윈린에서도 지진의 흔들림에 떨어진 물체를 맞아 2명이 부상당했으며, 곳곳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아시아/호주 2016.02.06

대만 국민당, 총통선거 '석달' 앞두고 후보 교체

내년 1월로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집권 국민당이 이례적으로 후보를 교체했다. CNN,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대만 국민당은 지난 17일 임시 당대회를 열고 올해 7월 결정된 대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새로운 후보를 내세웠다. 당초 후보는 홍슈주 전 입법원 부원장이었으나 주리룬 국민당 주석으로 바꾼 것. 홍슈주 부원장은 현지 언론 여론 조사 결과 최대 야당인 민진당 차이잉원 주석에 크게 뒤지며 결국 후보 자리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주리룬 주석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함께 다시 출발하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면서 선거 승리를 목표로 당내 단합을 호소했다. 원래 주리룬 주석은 총통 선거의 유력 후보 중 하나였지만 당 공천 후보를 결정하는 예비 선거에 불출마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아시아/호주 2015.10.18

대만, 21호태풍 '두쥐안' 강타... 최소 2명 사망

21호 태풍 '두쥐안'이 상륙한 대만에서 2명이 사망하고 300명 넘게 부상당했다. 일본 NHK는 21호 태풍 '두쥐안'이 통과한 대만에서 강한 바람에 넘어진 남성이 사망하는 등 지금까지 2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300여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두쥐안'은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대만을 관통했다. 태풍은 대만 북부에서 최대 순간 풍속 68.4미터가 관측되는 등 강한 바람을 동반했다.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넘어지고 자동차가 전복되는 등 각지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약 190만 가구가 일시 정전을 겪기도 했다. 또한 대만 당국은 바람에 넘어진 남성이 사망하는 등 2명이 죽고 최소 324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대만 일부 지역에서는 29일 학교 휴교령이 내려졌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대만 북부의 산악 ..

아시아/호주 2015.09.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