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스시장 새해 첫 경매에서 일본 참치 최고가 낙찰

맥인뉴스 2019. 1. 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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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스시장 새해 첫 경매에서 일본 참치 최고가 낙찰

 

지난 5일 참치잡이가 활발한 일본의 아오모리현에서는 도쿄 도요스시장의 새해 첫 경매를 위한 어획에서 270킬로그램의 거대 참치가 등장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오마항에는 4일 오전 630분경 참치잡이를 위해 출항했던 어선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수산협회 직원들이 도착한 어선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참치를 끌어올려 무게와 크기를 측정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4일에는 총 7마리의 참치가 어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278킬로그램에 이르는 거대참치도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어획된 참치들은 운반 트럭에 실려 5일 새해 첫 경매가 열리는 도쿄의 도요시장으로 이동해 약 12시간 동안의 경매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에 278킬로그램의 일본 참치 최고가를 기대하게 만든 거대 참치를 어획한 오오마 참치는 츠키치 시장 첫 경매에서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고치를 획득했다.

 

278킬로그램의 거대 참치를 어획한 선박 관계자의 가족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첫 경매에 참치는 낼 수 있다고 연락을 받았을 때는 놀랐다좋은 한 해가 시작될 것 같다고 설레임을 전했다.



 

또한 한 일본 수산협회 조합장은 지난해 시작된 새로운 어획 규제의 영향을 염려했지만 무사히 작업을 마쳐 안심했다면서 올해도 꼭 최고가를 획득해달라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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