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나다 도모미, 일 현직 방위상 최초로 야스쿠니 참배 강행

맥인뉴스 2016. 12. 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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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상이 29일 오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도쿄 야수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일본 현직 방위상이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은 처음이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모미 방위상은 취임 이전인 428일과 815일에도 신사를 참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정개혁상과 자민당 당직자 신분일 때도 신사를 종종 참배해왔다.


한국 외교부 "개탄 금할 수 없다"




 

우리 외교부는 29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 오늘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 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논평은 이어 "정부는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때만이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지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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