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네다 공항 이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서 '연기'

맥인뉴스 2016. 5. 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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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 이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연기'

탑승자 300여 명 긴급대피... 부상자는 없어


27일 낮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이룩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엔진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승객과 승무원 300여 명이 모두 탈출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271240분께 하네다 공항 C활주로를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엔진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NHK가 인용한 도쿄 소방청과 경시청 발표에 따르면 이 여객기에는 승객 302, 승무원 17명 등 모두 319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탑승자들은 연기가 발생하자 즉시 탈출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여객기가 대한항공 2708편 보잉777기이며 하네다 공항 C활주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활주로는 폐쇄하지 않았지만 오후 125분 현재 일시적으로 이착륙을 보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K는 여객기를 탈출한 사람들이 공항 활주로 울타리 부근 도로로 피난했으며 소방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이동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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