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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6일(한국시각) 중국의 2015년 부자 순위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중국 부자 상위 100명의 자산 총액은 약 4500억 달러(한화 약 510조 원)로 전년도보다 20% 정도 증가했다.
중국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있지만 부자 상위 100명 대부분은 지난해보다 자산을 늘렸다.
지난 6월 중국 증시는 급락장을 겪었지만 1년 전에 비해 여전히 약 50% 높은 수준이다.
<포브스>의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중국 부동산 왕'이라고도 불리는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이다.
그의 자산 총액은 지난해 132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급증했다.
부동산 회사와 영화관 사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된 게 큰 이유로 보인다.
그밖에 2위는 자산 218억 달러의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이었고 3위는 텅쉰의 마화텅 회장이었다.
<포브스> 발표 - 2015년 중국 부자순위 전체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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