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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국민들이 여전히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K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여론조사는 일본 민간단체 '언론NPO'와 중국 '국제출판집단'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가 11년째다.
이 조사에서 상대 국가에 대한 감정을 묻는 질문에 "좋지 않다" 또는 "굳이 답하자면 좋지 않다"란 대답이 일본에서 89%, 중국에서는 78%가 나왔다.
모두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해에 비해 일본에서는 4%p, 중국에서는 9%p 각각 개선됐다.
또한 상대국에 대한 방문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중국은 36%가, 일본은 33%가 가고 싶어 했다.
중국은 13%p, 일본은 3%p 증가한 수치다.
이어 "양국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일본에서는 74%, 중국에서는 70%가 중요하다고 답해 '중요하지 않다'라 답한 사람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이 여론조사는 중국과 일본에서 2570명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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