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미

'록키'가 썼던 권투글러브, 경매에 나온다

맥인뉴스 2015. 10. 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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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에서 사용된 권투 글러브와 챔피언 벨트가 경매에 나왔다.


AFP, NY1 등 외신의 2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 <록키>와 <람보>에서 실제 사용한 의상과 소품 약 800점이 경매에 앞서 공개됐다.


공개장에는 영화의 명장면에 출연한 물품들을 보기위해 팬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물품은 <록키2>에서 스탤론이 복싱경기에서 승리할 때 착용했던 글러브와 챔피언벨트다.


경매 관계자는 이 두 물품의 가격이 각각 50만 달러(한화 약 5억7000만 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외신과의 인터뷰에 응한 한 페루팬은 "스탤론의 영화는 모두 사랑한다"면서 "그의 영화는 항상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매로 벌어들인 수익 일부는 퇴역군인과 상이군인을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경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는 12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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