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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회와 같은 디자이너가 담당"
리우올림픽 신설 경기장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3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으로 예정된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자전거 BMX 테스트 대회가 오는 3일(현지시각) 신설 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회 전날 공식 훈련을 통해 경기장을 돌아본 선수들로부터 "코스의 경사가 너무 급격해 위험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아직 14개 경기장 건설 중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경기 일정을 연기하고 급하게 코스의 일부를 변경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BMX 대회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베이징올림픽, 런던올림픽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던 동일한 디자이너가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우올림픽을 위해 14개의 경기장이 아직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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