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푸틴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 계획 없다"

맥인뉴스 2015. 9.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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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이 오는 28일(현지 시각) 유엔 총회에서 연설할 내용 중 일부를 미국 방송국을 통해 공개했다.


이 원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재 시리아의 군사 작전에 (러시아가) 참여하는 것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러시아군이 직접 IS와 전투를 벌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IS에 대항하기 위해 당분간은 아사드 정권을 비롯한 주변국들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서방국들 경계심 완화 목적으로 보여





현재 러시아는 시리아에 전투기를 보내는 등 아사드 정권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방국들은 러시아가 군사 개입을 단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경계감을 나타냈다.


가디언 등 외신들은 이번 푸틴 대통령의 연설을 서방국들의 경계심을 완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을 것으로 풀이했다.



#Putin #Russia #Syria #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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