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IS 공습' 프랑스 대통령 "모두와 대화할 것"

맥인뉴스 2015. 9. 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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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시리아 내전의 종결을 목표로 모든 당사자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BBC,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랑스는 테러리스트 집단 이슬람국가(아래 IS)의 시리아 훈련캠프를 공습했으며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랑스의 공습은 전투기 등 6대가 동원됐으며 시리아 동부의 IS 훈련캠프를 완전히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랑드 "아사드 대통령과도 대화 용의"





이어 올랑드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을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 지금까지 퇴진을 요구했던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도 그 대상에 포함돼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프랑스는 그동안 시리아 공습에 대해 아사드 정권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으로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시리아에서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IS의 테러로부터 자국을 지키기 위해" 기존 정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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