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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르드 2

터키, 쿠르드 민병대 포격... 꼬여가는 '시리아'

시리아에서 터키군이 쿠르드 민병대를 공격했다. 쿠르드 민병대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하고 있어 향후 시리아 정세가 더 혼란스러워질 전망이다. 로이터, BBC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터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총리는 27일 "쿠르드 민병대를 두 차례에 걸쳐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프라테스강 서쪽으로 넘어온다면 우리는 그들을 공격할 것"이란 경고도 덧붙였다. 이 쿠르드 민병대는 지상전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아 IS에 대치하고 있는 세력이다. 시리아에서는 아사드 정권과 반군 세력이 뒤섞여 각지에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거기다 IS에 대항하는 반군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지원을 받고 아사드 정권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어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터키는 쿠르드 민병대가 자국 방어라..

중동/아프리카 2015.10.28

일본주재 터키대사관서 터키인‧쿠르드인 '난투극'

일본 주재 터키대사관 앞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 모인 터키인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발생해 최소 9명이 부상당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25일 아침 도쿄 시부야에 있는 주일 터키대사관 앞에서 터키 총선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 모인 사람들 사이에 싸움이 있었다. 충돌은 계속돼 군중들이 서로 폭력을 휘두르는 등 경찰관 2명을 포함해 9명이 부상당하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중 터키인 2명은 골절상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송을 거부한 3명의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일본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쿠르드계와 터키인 사이에 대사관에 걸린 깃발을 놓고 시비가 붙었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후 투표 진행을 위해 일본 경찰은 기동대를 동원해 주변을 경계하고 주위 교통 통제까지 했다. 이 폭력사태를 ..

일본 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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