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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2

"짐바브웨, 밀렵 상아 공급원... 10만원이면 중국밀수"

중국 광저우에서 상아 조각 작품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5일부터 시작됐다. 이 전시회에는 4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상아는 원칙적으로 국제거래가 금지된 품목이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코끼리 밀렵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상아가 복을 불러온다는 미신 때문에 고액으로 매매돼 중국이 상아의 최대 밀수국이란 국제적 비판도 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중국정부는 이번 전시회에 작품과 함께 정부의 합법적 제품이란 증명서도 함께 비치하도록 했다. 밀수된 상아가 아니라 제대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 NHK는 중국 상아 전시회를 전하고 후속 보도로 밀반입 업자의 폭로를 전했다. NHK 6일 보도를 통해 밀렵으로 채취한 상아를 아프리카에서 중국으로 밀반입하는 경..

중국 2015.11.06

짐바브웨, '세실' 사냥 미국인 '불기소'... 환경단체 반발

짐바브웨에서 인기 사자 '세실'을 사살한 미국 치과의사 월터 팔머가 기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USA투데이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짐바브웨 정부가 12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남부 국립공원에서 국민사자로 불리던 '세실'을 사살한 미국인 월터 팔머를 기소하지 않겠단 방침을 나타냈다. 지난 7월 13세 야생 수컷 사자 '세실'은 짐바브웨 서쪽 국립 공원 근처에서 미국인 치과의사 팔머에게 사살됐다. 살해된 '세실'은 검은 갈기와 용맹스런 자태로 주민과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사자'로 알려져 있었다. 당시 팔머는 자신이 죽인 사자가 세실인지 몰랐으며 사냥은 5만5000달러(한화 약 6300만 원)의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한 뒤 이뤄진 합법적인 행위였다고 주장해왔다. 짐바..

중동/아프리카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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