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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라마디 2

이라크 정부군, IS로부터 라마디 탈환 선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는 이라크 정부군은 약 7개월 동안 IS가 지배해온 라마디를 탈환했다고 선언했다. 월스트리트저널, CNN 등 외신들은 이번 탈환이 IS 지배하에 있는 다른 지역 탈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라크 정부군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각)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5월 이후 IS가 지배하고 있던 서부 안바르 주 거점도시 라마디를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국영TV는 IS가 거점으로 삼던 지방정부 청사에 이라크 국기가 내걸린 모습을 전하는 동시에 총리의 대국민 연설을 방송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즉각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IS가 라마디의 약 70% 지역에서 철수한 것을 거론, "라마디가 아직은 완전히 회복..

중동/아프리카 2015.12.29

이라크 정부군, 라마디에서 IS와 '격전'

"완전한 탈환 가능" 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국가(IS)가 지배해 온 도시 탈환을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BBC,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군은 서부 안바르 주의 도시 라마디를 완전히 탈환하기 위하여 22일(현지시각) 공격에 나섰다. 이라크 국영 TV는 정부군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의 공습 지원을 받으며 라마디에 흐르는 유프라테스강과 지류를 통해 시내 중심에 침투했다고 전했다. IS 측과의 교전으로 현재 IS 전투원 30여 명이 사살됐지만 자살 폭탄 공격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 측도 10여 명의 희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디는 시리아 국경에서 바그다드에 이르는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요충지로 지난 5월 이후부터 IS가 지배해오고 있었다.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한 연합군 측은 전투가 꾸준히 ..

중동/아프리카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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