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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2

폭스바겐 스캔들, 이탈리아 검찰도 수사 '착수'

이탈리아 검찰도 폭스바겐 수사를 시작했다.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당국이 15일(현지시각) 폭스바겐 현지 법인 본사의 수색을 시작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수색 대상에 오른 곳은 폭스바겐 이탈리아 현지법인 본사와 그룹 산하 '람보르기니' 본사다. 이탈리아 검찰은 "불법을 알면서도 고객들에게 차를 판매한 사기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폭스바겐 이탈리아 법인 CEO 등 임원 6명이 수사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에서 이번 배기가스 불법 소프트웨어 탑재 스캔들과 관련한 차량은 약 64만 대에 이른다. 현재 검찰 당국이 직접 폭스바겐 스캔들에 대해 수사를 시작한 곳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세 곳으로 늘었다. 국제이슈에 뒤처지지 마세요~! ..

유럽 2015.10.16

블래터 FIFA 회장 내년 2월까지 '버티기'

유럽축구연맹 플라티니 회장에 대해 부정 지출 혐의를 받고 있는 국제축구연맹 블래터 회장이 검찰 수사와 관련해 28일(현지 시각) 혐의를 재차 부인하고 내년 2월 회장 선거 전까지는 사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런 사실을 보도한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지난 2011년 유럽축구연맹 플라티니 회장에게 200만 스위스프랑의 부정 지출을 일으키는 등 배임 혐의로 25일 스위스 검찰 측의 조사를 받았다. 블래터 "적절한 절차 거쳐 정당하게 지불" 블래터 회장의 변호인단이 28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이날 자신은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내년 2월 회장 선거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플라니티 회장에게 건네진 금액에 대해서는 "당시 블래터 회장의 고문을..

국제기구 20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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