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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9

리우올림픽 폐막식, 티켓판매 90%이상... 방송시간 역대 '최고'

리우올림픽 폐막식만 남겨둬외신들 개막 전 우려에도 대체로 '성공적' 평가 2016 리우올림픽은 22일 오전 현재 폐막식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한국 선수단은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금메달 9개에 그쳤다. 또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위는 미국으로 금메달 46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8개를 차지했다. 외신들은 리우 올림픽이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성공적이었단 평가를 내렸다. 브라질 경제의 침체로 예산이 한정된 가운데에도 '브라질다움'으로 승부했단 평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개회식에서는 대규모 무대를 사용하지 않고 프로젝션 맵핑이란 영상기술을 이용해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스포츠 2016.08.22

박병호 포스팅 금액 '1285만달러', 넥센 즉각 수용

넥센이 강정호 포스팅에 이어 또 활짝 웃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7일 오전 박병호(29)의 MLB 진출과 관련하여 포스팅 결과 1285만 달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박병호의 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 공시 요청을 실시했던 넥센은 7일 새벽 MLB 사무국으로부터 1285만 달러 포스팅 응찰액을 KBO를 통해 전달 받았다. 그간 많은 전문가와 팬들은 박병호의 능력, 현재 MLB 1루수 시장 상황, 그리고 강정호 성공 효과 등을 들어 “1000~1500만 달러 사이”를 예측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 금액은 1285만 달러가 나와 기대에 부응했다. 이는 지난해 강정호의 최고 입찰액이었던 500만2015달러를 두 배 넘게 초과하는 금액이다. 단연 KBO 리그 역사..

스포츠 2015.11.07

800억원 계약 포기 잭 그레인키, FA 진출

다저스 투수 잭 그레인키가 7100만 달러의 보장된 연봉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 FA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AP,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잭 그레인키가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잭 그레인키는 향후 3년 동안 LA 다저스와 2016년 2400만 달러, 2017년 2300만 달러, 2018년 2400만 달러의 연봉이 보장돼 있었다. 특히 LA타임스는 그레인키가 다저스와 남아 있던 계약(3년 7100만 달러)의 두 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또 한 번 대박 계약을 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그레인키는 최소 5년에 1억2500만 달러 이상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인키는 32세 우투수로 19승 3패 방어율 1..

스포츠 2015.11.05

다저스 떠난 돈 매팅리, 플로리다 말린스 새 감독으로

LA 다저스를 떠난 돈 매팅리 감독이 플로리다 말린스에 부임했다. 2일(현지시각) 말린스 구단과 AP,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LA 다저스에서 5년 동안 감독 생활을 했던 돈 매팅리가 플로리다 말린스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돈 매팅리 감독은 54세로 현역 시절 뉴욕 양키스에서 14년 간 선수생활을 했다. 양키스에서 활약하며 1984년 타격왕, 1985년 타점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9년 연속 골든글러브에 선출됐다. 양키스 구단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의 등번호 23번은 현재 양키스 영구결번이다. 은퇴 후에는 뉴욕 양키스 벤치코치 등을 역임하다 다저스에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LA 다저스 감독 시절에는 이번 시즌을 포함해 3년 연속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스포츠 2015.11.03

호날두, '48골'로 골든슈 수상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골든슈'를 수상했다. ESPN, 골닷컴 등 스포츠 전문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13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4번째 '골든슈'를 수상했다. '골든슈'는 유럽 최고의 골잡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수상한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지난 프리메라리가 2014/2015 시즌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2011 시즌 자신이 기록한 46골을 뛰어넘는 수치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리오넬 메시가 2위에 올랐다. 앞서 호날두와 메시는 각각 3회 골든슈를 수상했었다. 하지만 이번 골든 슈가 호날두에게 돌아가면서 호날두가 메시를 1회 앞서게 됐다. 호날..

스포츠 2015.10.14

정몽준 FIFA 회장 도전 '빨간불', 자격정지 위기 몰려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명예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격 정지 위기"에 몰렸다고 밝히고 이에 대해 해명했다. BBC, CNN, 가디언 등 주력 외신들도 이에 대한 보도를 쏟아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월드컵 유치전 과정에서 한국 조직위를 불법적으로 지원했다는 이유로 'FIFA 윤리위원회(아래 윤리위)'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 측에 따르면 최초 윤리위가 지적한 사안은 2010년 행해진 2022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잉글랜드와의 ‘투표 담합’과 ‘한국 유치위원회 지원 행위’ 두 가지다. 윤리위는 이중 ‘투표 담합’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중지하고 정 명예회장의 한국 유치위원회 지원 행위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스포츠 2015.10.06

발동 걸린 추신수, 9월 AL '이달의 선수' 선정

맹활약을 펼친 텍사스 레인저스의 코리안 메이저리그 추신수가 9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5일(아래 현지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끈 추신수 선수가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추신수는 지난 2008년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 이후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당시 추신수는 한 달 동안 타율 4할, 홈런 5개를 포함한 24타점, 출루율 4할6푼4리, 장타율 6할5푼9리를 기록했었다. 다시 7년이 지난 가을, 추신수 선수는 2015년 9월 한 달 동안 28경기에서 타율 0.404, 5홈런, 20타점, 26득점으로 폭발했다. 특히 OPS는 1.140으로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메이..

스포츠 2015.10.06

[동영상] 스즈키 이치로, 투수 '데뷔'

정교한 타격 능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스즈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서 투수 데뷔했다. 이치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4일(현지시각) 홈경기에서 팀이 4점차로 뒤지던 8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홈팬들은 웃으며 박수로 이치로의 투수 데뷔를 축하했다. 비록 팀은 지고 있던 상황이지만 승패에 구애받지 않아 '팬서비스' 차원에서 등판한 것. 이치로가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것은 메이저리그 15년 경력 중에 처음이다. 좌타우투인 이치로는 타석과는 다르게 오른 팔을 이용해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 88마일을 기록했다. 투수 이치로는 선두 타자에게 2루타 허용, 다시 적시 2루타 허용으로 1실점하며 흔들렸다. [영상보기]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2루땅볼과 뜬공으로 막아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

스포츠 2015.10.05

도쿄올림픽, 추가종목 '야구'‧'가라테' 등 제안될 듯

도쿄올림픽 추가종목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제안할 신규 종목을 결정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신규 종목을 제안하는 추가종목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등 5경기 18종목을 확정했다. 이 회의는 28일 오후 열렸으며 이후 열리는 조직위원회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승인된다. 앞서 고려됐던 '스쿼시', '볼링', '태극권' 등은 제안이 보류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달 중에 추가종목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전문위원회와 이사회의 검토를 거쳐 오는 2016년 8월에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스포츠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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