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중단' 등 협상 재개

맥인뉴스 2024. 3. 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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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슬람 단체 하마스 간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협상은 적대 행위를 종식시키고,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카타르와 다른 국가들이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25일 하마스는 완전한 휴전을 원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이스라엘과 중재자가 제시한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의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며 협상이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총리실은 29일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 회담을 승인했다"며 며칠 내로 다시 협상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협상을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현지 언론은 29일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에 대한 집중 공습으로 어린이와 여성 등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29일 지난 24시간 동안 71명이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 수가 326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민간인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이 해결되고, 가자지구의 민간인 사상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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