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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48골'로 골든슈 수상

맥인뉴스 2015. 10. 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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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골든슈'를 수상했다.


ESPN, 골닷컴 등 스포츠 전문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13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4번째 '골든슈'를 수상했다. 


'골든슈'는 유럽 최고의 골잡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수상한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지난 프리메라리가 2014/2015 시즌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2011 시즌 자신이 기록한 46골을 뛰어넘는 수치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리오넬 메시가 2위에 올랐다. 


앞서 호날두와 메시는 각각 3회 골든슈를 수상했었다. 


하지만 이번 골든 슈가 호날두에게 돌아가면서 호날두가 메시를 1회 앞서게 됐다.


호날두는 골든슈 수상 후 "네 번째 골든슈는 매우 큰 영광"이라면서 “골든슈를 4회나 수상한 사람이 내가 처음인 것을 알고 있지만 계속해서 골든슈를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지난 시즌 동안 자신을 지원해준 팀 동료들과 스텝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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