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등지에서 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과 이민자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양국 정상이 유럽 의회 연설을 통해 유럽연합이 이 문제에 대해 단결해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로이터, 등 유력 외신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가 7일(아래 현지시각)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 의회에서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중등 등에서 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과 이민자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이 연대하지 않으면 우리의 행보는 후퇴하고 만다"고 말하며 각국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메르켈 총리 역시 "이 문제(이민자와 난민 유입)는 역사가 우리에게 준 시련이다"라면서 각국이 공평하게 분담해 난민을 받아들이자고 주장했다. "독일이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