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CNN 등 유력 외신에 따르면 예루살렘에서 10일(아래 현지시각) 팔레스타인 2명이 이스라엘인을 겨냥한 2건의 흉기 난자 사건을 벌이다 보안군 총격에 사살됐다. 또 다른 팔레스타인인 2명 역시 가자지구의 장벽 인근에서 폭력 시위를 벌이다 숨져 1주일 간 계속되고 있는 폭력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예루살렘에서는 유대인과 무슬림 모두에게 신성시되고 있는 구시가지 성지를 둘러싼 대립에서 비롯된 폭력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공격이 예루살렘 외부로까지 확산되면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서도 흉기 공격이 일어나 9일 하루에만 7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 이-팔 폭력사태 잇따라 이날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16살의 아랍 소년이 이스라엘 민간인 2명을 칼로 찔렀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